[글로벌 플러스] 생애 마지막 소원 이뤄주는 구급차

입력 2020.02.06 (20:46) 수정 2020.02.0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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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 순간, 원하는 소원 하나를 이룰 수 있다면 어떨까요?

구급차 한대가 시한부 환자를 태우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목적지는 병원이 아니라 놀이공원입니다.

"마지막으로 놀이공원에 가고싶다"는 환자의 소원을 들어준겁니다.

사람들이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만 봐도 환자의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데요.

이 구급차는 중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구급차 소원 재단' 소속인데요.

네덜란드에 있는 이 호스피스 단체는 은퇴한 한 구급대원이 지난 2007년에 설립했습니다.

이후 13년간 1만4000명이 넘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줬답니다.

미술관에 가고 싶다거나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게 해달라는 등 환자들의 소원도 다양하지만 구급차가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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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생애 마지막 소원 이뤄주는 구급차
    • 입력 2020-02-06 20:36:40
    • 수정2020-02-06 21:03:46
    글로벌24
생애 마지막 순간, 원하는 소원 하나를 이룰 수 있다면 어떨까요?

구급차 한대가 시한부 환자를 태우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목적지는 병원이 아니라 놀이공원입니다.

"마지막으로 놀이공원에 가고싶다"는 환자의 소원을 들어준겁니다.

사람들이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만 봐도 환자의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데요.

이 구급차는 중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구급차 소원 재단' 소속인데요.

네덜란드에 있는 이 호스피스 단체는 은퇴한 한 구급대원이 지난 2007년에 설립했습니다.

이후 13년간 1만4000명이 넘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줬답니다.

미술관에 가고 싶다거나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게 해달라는 등 환자들의 소원도 다양하지만 구급차가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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