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프랑스 피겨계 ‘미투 파문’…“코치가 성폭행”
입력 2020.02.07 (10:52)
수정 2020.0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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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의 피겨스케이팅 스타가 코치에게 장기간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다른 선수들의 추가 고발이 이어지면서 프랑스 피겨계에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랑스 페어 스케이팅 챔피언 '사라 아비트볼'의 회고록인 '그토록 오랜 침묵'입니다.
책을 통해 그녀는 15세 때인 1990년부터 92년까지 당시 질 베이에르 코치에게 수차례 성폭행 등의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도 "밤에 자고 있으면 베이에르 코치가 손전등으로 깨웠다. 악몽이었다"면서, 성폭행이 일주일에도 몇 차례씩 벌어졌다고 폭로했습니다.
베이에르 코치는 아비트볼과 '가깝고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비트볼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범죄 은폐에 가담한 프랑스 빙상연맹 관계자 등에게 책임을 묻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파리 검찰은 지난 5일, 아비트볼이 제기한 베이에르 코치의 성폭행과 아동학대 혐의에 관해 수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는데요.
프랑스의 피겨 선수 3명이 다른 두 명의 코치도 10대 선수들을 성폭행으로 학대했다는 후속 폭로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피겨스케이팅 스타가 코치에게 장기간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다른 선수들의 추가 고발이 이어지면서 프랑스 피겨계에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랑스 페어 스케이팅 챔피언 '사라 아비트볼'의 회고록인 '그토록 오랜 침묵'입니다.
책을 통해 그녀는 15세 때인 1990년부터 92년까지 당시 질 베이에르 코치에게 수차례 성폭행 등의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도 "밤에 자고 있으면 베이에르 코치가 손전등으로 깨웠다. 악몽이었다"면서, 성폭행이 일주일에도 몇 차례씩 벌어졌다고 폭로했습니다.
베이에르 코치는 아비트볼과 '가깝고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비트볼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범죄 은폐에 가담한 프랑스 빙상연맹 관계자 등에게 책임을 묻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파리 검찰은 지난 5일, 아비트볼이 제기한 베이에르 코치의 성폭행과 아동학대 혐의에 관해 수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는데요.
프랑스의 피겨 선수 3명이 다른 두 명의 코치도 10대 선수들을 성폭행으로 학대했다는 후속 폭로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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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프랑스 피겨계 ‘미투 파문’…“코치가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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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7 10:50:54
- 수정2020-02-07 11:17:25

[앵커]
프랑스의 피겨스케이팅 스타가 코치에게 장기간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다른 선수들의 추가 고발이 이어지면서 프랑스 피겨계에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랑스 페어 스케이팅 챔피언 '사라 아비트볼'의 회고록인 '그토록 오랜 침묵'입니다.
책을 통해 그녀는 15세 때인 1990년부터 92년까지 당시 질 베이에르 코치에게 수차례 성폭행 등의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도 "밤에 자고 있으면 베이에르 코치가 손전등으로 깨웠다. 악몽이었다"면서, 성폭행이 일주일에도 몇 차례씩 벌어졌다고 폭로했습니다.
베이에르 코치는 아비트볼과 '가깝고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비트볼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범죄 은폐에 가담한 프랑스 빙상연맹 관계자 등에게 책임을 묻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파리 검찰은 지난 5일, 아비트볼이 제기한 베이에르 코치의 성폭행과 아동학대 혐의에 관해 수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는데요.
프랑스의 피겨 선수 3명이 다른 두 명의 코치도 10대 선수들을 성폭행으로 학대했다는 후속 폭로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피겨스케이팅 스타가 코치에게 장기간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다른 선수들의 추가 고발이 이어지면서 프랑스 피겨계에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랑스 페어 스케이팅 챔피언 '사라 아비트볼'의 회고록인 '그토록 오랜 침묵'입니다.
책을 통해 그녀는 15세 때인 1990년부터 92년까지 당시 질 베이에르 코치에게 수차례 성폭행 등의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도 "밤에 자고 있으면 베이에르 코치가 손전등으로 깨웠다. 악몽이었다"면서, 성폭행이 일주일에도 몇 차례씩 벌어졌다고 폭로했습니다.
베이에르 코치는 아비트볼과 '가깝고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비트볼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범죄 은폐에 가담한 프랑스 빙상연맹 관계자 등에게 책임을 묻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파리 검찰은 지난 5일, 아비트볼이 제기한 베이에르 코치의 성폭행과 아동학대 혐의에 관해 수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는데요.
프랑스의 피겨 선수 3명이 다른 두 명의 코치도 10대 선수들을 성폭행으로 학대했다는 후속 폭로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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