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기생충’ 결전의 날…막판까지 수상 행진 계속

입력 2020.02.10 (06:39) 수정 2020.02.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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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립니다.

영화 '기생충'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또 하나의 희소식을 전했습니다.

'기생충'의 수상 행진은 아카데미를 하루 앞둔 어제도 계속됐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독립영화 시상식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기생충이 최우수 국제영화상을 받은 겁니다.

이로써 기생충은 지난해 칸 영화제를 시작으로 최소 55개 이상의 해외 영화상을 받고 잠시 후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6개 부문에 도전합니다.

현지 매체들은 외국어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선 기생충의 수상을 확신하는 분위기며, 최고 영예인 작품상과 그다음 감독상은 영화 '1917'과 '기생충'의 2파전이 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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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기생충’ 결전의 날…막판까지 수상 행진 계속
    • 입력 2020-02-10 06:41:14
    • 수정2020-02-10 06:43:59
    뉴스광장 1부
오늘 오전 10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립니다.

영화 '기생충'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또 하나의 희소식을 전했습니다.

'기생충'의 수상 행진은 아카데미를 하루 앞둔 어제도 계속됐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독립영화 시상식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기생충이 최우수 국제영화상을 받은 겁니다.

이로써 기생충은 지난해 칸 영화제를 시작으로 최소 55개 이상의 해외 영화상을 받고 잠시 후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6개 부문에 도전합니다.

현지 매체들은 외국어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선 기생충의 수상을 확신하는 분위기며, 최고 영예인 작품상과 그다음 감독상은 영화 '1917'과 '기생충'의 2파전이 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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