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지 출마’ 반발에 “오늘까지 답 달라”…정봉주 ‘부적격’ 확정
입력 2020.02.11 (08:52)
수정 2020.02.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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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 이른바 '험지' 출마 압박에 자유한국당 당 대표급 당사자들이 반발하자,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까지 답을 달라고 했습니다.
통합 논의는 빨라지는 분위깁니다.
민주당은 공천 신청한 '미투' 논란의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확정했습니다.
총선을 두달여 앞둔 정치권 소식, 이세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내가 죽어야 우리가 산다"며 '종로 승부수'를 던진 한국당 황교안 대표.
당내 인사들의 '험지' 출마를 더 압박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최전선으로 자신을 보내달라고 하시는 분, 이런 분들의 선공후사 정신을 우리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반발은 여전합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공개 능지처참이라 했고, 김태호 전 지사는 자신이 '험지 전용 철새'냐 했습니다.
이들을 직접 설득했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결단 시한을 오늘로 못박았습니다.
[김형오/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인 만큼 거기에 합당한 결정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와 한국당과 합당 선언 이후, 통합작업도 속도를 내 신당 이름은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합의됐습니다.
[박형준/통합신당준비위원장 : "오는 16일, 일요일날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강서갑 공천을 신청한 정봉주 전 의원 부적격 판정을 확정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미투' 건과, 명예훼손 관련된 것이 중첩돼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공관위가 여러 가지 고민하고 의견을 모았던 것으로…."]
'미투' 논란의 정 전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당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이른바 '험지' 출마 압박에 자유한국당 당 대표급 당사자들이 반발하자,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까지 답을 달라고 했습니다.
통합 논의는 빨라지는 분위깁니다.
민주당은 공천 신청한 '미투' 논란의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확정했습니다.
총선을 두달여 앞둔 정치권 소식, 이세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내가 죽어야 우리가 산다"며 '종로 승부수'를 던진 한국당 황교안 대표.
당내 인사들의 '험지' 출마를 더 압박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최전선으로 자신을 보내달라고 하시는 분, 이런 분들의 선공후사 정신을 우리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반발은 여전합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공개 능지처참이라 했고, 김태호 전 지사는 자신이 '험지 전용 철새'냐 했습니다.
이들을 직접 설득했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결단 시한을 오늘로 못박았습니다.
[김형오/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인 만큼 거기에 합당한 결정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와 한국당과 합당 선언 이후, 통합작업도 속도를 내 신당 이름은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합의됐습니다.
[박형준/통합신당준비위원장 : "오는 16일, 일요일날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강서갑 공천을 신청한 정봉주 전 의원 부적격 판정을 확정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미투' 건과, 명예훼손 관련된 것이 중첩돼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공관위가 여러 가지 고민하고 의견을 모았던 것으로…."]
'미투' 논란의 정 전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당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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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지 출마’ 반발에 “오늘까지 답 달라”…정봉주 ‘부적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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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1 08:53:57
- 수정2020-02-11 08:58:34
[앵커]
이번 총선에서 이른바 '험지' 출마 압박에 자유한국당 당 대표급 당사자들이 반발하자,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까지 답을 달라고 했습니다.
통합 논의는 빨라지는 분위깁니다.
민주당은 공천 신청한 '미투' 논란의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확정했습니다.
총선을 두달여 앞둔 정치권 소식, 이세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내가 죽어야 우리가 산다"며 '종로 승부수'를 던진 한국당 황교안 대표.
당내 인사들의 '험지' 출마를 더 압박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최전선으로 자신을 보내달라고 하시는 분, 이런 분들의 선공후사 정신을 우리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반발은 여전합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공개 능지처참이라 했고, 김태호 전 지사는 자신이 '험지 전용 철새'냐 했습니다.
이들을 직접 설득했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결단 시한을 오늘로 못박았습니다.
[김형오/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인 만큼 거기에 합당한 결정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와 한국당과 합당 선언 이후, 통합작업도 속도를 내 신당 이름은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합의됐습니다.
[박형준/통합신당준비위원장 : "오는 16일, 일요일날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강서갑 공천을 신청한 정봉주 전 의원 부적격 판정을 확정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미투' 건과, 명예훼손 관련된 것이 중첩돼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공관위가 여러 가지 고민하고 의견을 모았던 것으로…."]
'미투' 논란의 정 전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당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이른바 '험지' 출마 압박에 자유한국당 당 대표급 당사자들이 반발하자,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까지 답을 달라고 했습니다.
통합 논의는 빨라지는 분위깁니다.
민주당은 공천 신청한 '미투' 논란의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확정했습니다.
총선을 두달여 앞둔 정치권 소식, 이세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내가 죽어야 우리가 산다"며 '종로 승부수'를 던진 한국당 황교안 대표.
당내 인사들의 '험지' 출마를 더 압박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최전선으로 자신을 보내달라고 하시는 분, 이런 분들의 선공후사 정신을 우리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반발은 여전합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공개 능지처참이라 했고, 김태호 전 지사는 자신이 '험지 전용 철새'냐 했습니다.
이들을 직접 설득했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결단 시한을 오늘로 못박았습니다.
[김형오/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인 만큼 거기에 합당한 결정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와 한국당과 합당 선언 이후, 통합작업도 속도를 내 신당 이름은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합의됐습니다.
[박형준/통합신당준비위원장 : "오는 16일, 일요일날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강서갑 공천을 신청한 정봉주 전 의원 부적격 판정을 확정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미투' 건과, 명예훼손 관련된 것이 중첩돼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공관위가 여러 가지 고민하고 의견을 모았던 것으로…."]
'미투' 논란의 정 전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당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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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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