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나쁨’…밤부터 제주·전남 비

입력 2020.02.11 (08:54) 수정 2020.02.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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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다가온 듯 합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13도, 대구 14, 광주 15도로 평년 기온을 5도에서 9도 정도나 크게 웃돌아 3월 말에 해당하는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가 포근해지니 계속해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강원과 경북을 제외한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미세먼지를 씻어 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밤에 제주도와 전남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내일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예상강우량은 제주산지에 최고 120밀리미터가 넘겠고, 제주도에 30에서 80, 남해안에 20에서 60밀리미터로 내일 이들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 밖의 다른 지역에는 10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먼지와 안개가 결합해 공기가 더 혼탁합니다.

특히 먼지안개는 산성을 띠고 있어 일반 먼지보다 건강에 더 해롭습니다.

오늘도 마스크 꼭 쓰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낮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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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늘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나쁨’…밤부터 제주·전남 비
    • 입력 2020-02-11 08:55:47
    • 수정2020-02-11 08: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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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다가온 듯 합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13도, 대구 14, 광주 15도로 평년 기온을 5도에서 9도 정도나 크게 웃돌아 3월 말에 해당하는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가 포근해지니 계속해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강원과 경북을 제외한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미세먼지를 씻어 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밤에 제주도와 전남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내일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예상강우량은 제주산지에 최고 120밀리미터가 넘겠고, 제주도에 30에서 80, 남해안에 20에서 60밀리미터로 내일 이들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 밖의 다른 지역에는 10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먼지와 안개가 결합해 공기가 더 혼탁합니다.

특히 먼지안개는 산성을 띠고 있어 일반 먼지보다 건강에 더 해롭습니다.

오늘도 마스크 꼭 쓰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낮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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