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순록 타고 달려요’ 북유럽 사미족 썰매 경주

입력 2020.02.11 (10:52) 수정 2020.02.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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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2〉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북유럽 원주민이죠.

'사미족'의 전통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순록 썰매 경주 대회가 스웨덴에서 열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썰매를 이끄는 순록이 빠른 속도로 눈길 위를 달려갑니다.

몸을 썰매에 대고 납작 엎드린 주자들은 결승점까지 떨어지지 않고 버티는 게 관건인데요.

스웨덴 북부 요크모크 시에서 해마다 이맘때면 개최되는 사미족 전통 순록 썰매 대회 풍경입니다.

북극과 가까운 스칸디나비아 설원에서 1만여 년 전부터 순록을 기르며 살아온 유목민족인 사미족의 생활방식을 보존하고 체험하기 위해 열린 행사인데요.

참가자들은 전통 복장까지 갖춰 입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우승자에게는 순록의 뿔이 부상으로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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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순록 타고 달려요’ 북유럽 사미족 썰매 경주
    • 입력 2020-02-11 10:55:30
    • 수정2020-02-11 11:14:14
    지구촌뉴스
[앵커]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2〉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북유럽 원주민이죠.

'사미족'의 전통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순록 썰매 경주 대회가 스웨덴에서 열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썰매를 이끄는 순록이 빠른 속도로 눈길 위를 달려갑니다.

몸을 썰매에 대고 납작 엎드린 주자들은 결승점까지 떨어지지 않고 버티는 게 관건인데요.

스웨덴 북부 요크모크 시에서 해마다 이맘때면 개최되는 사미족 전통 순록 썰매 대회 풍경입니다.

북극과 가까운 스칸디나비아 설원에서 1만여 년 전부터 순록을 기르며 살아온 유목민족인 사미족의 생활방식을 보존하고 체험하기 위해 열린 행사인데요.

참가자들은 전통 복장까지 갖춰 입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우승자에게는 순록의 뿔이 부상으로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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