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원칙을 확인한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 일본 정부는 북한이 한미정상의 메시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중국 정부는 베이징 다자회담의 재개를 위해서 당사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관련국들의 반응을 윤 상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확인한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북한은 진지하게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부시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고이즈미 총리는 한미 정상이 공동성명을 통해 협력 원칙을 유지한 점을 평가하고 대북 경제제재 등과 관련해 이견이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시각을 부인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한 사실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추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은 국제사회의 공식이자 중국의 입장과도 일치한다면서 베이징 북핵 다자회담의 재개를 위해 모든 관련 당사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CNN방송은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지만 군사적 선택방안을 배제하는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노무현 대통령이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서는 미국과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뉴스 윤상입니다.
주요 관련국들의 반응을 윤 상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확인한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북한은 진지하게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부시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고이즈미 총리는 한미 정상이 공동성명을 통해 협력 원칙을 유지한 점을 평가하고 대북 경제제재 등과 관련해 이견이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시각을 부인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한 사실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추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은 국제사회의 공식이자 중국의 입장과도 일치한다면서 베이징 북핵 다자회담의 재개를 위해 모든 관련 당사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CNN방송은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지만 군사적 선택방안을 배제하는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노무현 대통령이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서는 미국과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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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회담, 주요국가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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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15 19:00:00
⊙앵커: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원칙을 확인한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 일본 정부는 북한이 한미정상의 메시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중국 정부는 베이징 다자회담의 재개를 위해서 당사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관련국들의 반응을 윤 상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확인한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북한은 진지하게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부시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고이즈미 총리는 한미 정상이 공동성명을 통해 협력 원칙을 유지한 점을 평가하고 대북 경제제재 등과 관련해 이견이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시각을 부인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한 사실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추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은 국제사회의 공식이자 중국의 입장과도 일치한다면서 베이징 북핵 다자회담의 재개를 위해 모든 관련 당사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CNN방송은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지만 군사적 선택방안을 배제하는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노무현 대통령이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서는 미국과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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