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마지막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1차전 패배를 딛고 호화군단 레알마드리드의 역전극을 펼치며 5연 만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무적함대를 무너뜨린 영웅은 유벤투스의 삼각편대였습니다.
유벤투스는 전반 12분 네드베드에서 델 피에로, 트레제게로 이어진 선제골로 대역전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선제골을 도운 델 피에로는 전반 종료 직전 화려한 개인기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부상중인 호나우두까지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번번히 유벤투스의 오프사이드에 걸린 데다 피구의 패널티킥마저 부풀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위기를 넘긴 유벤투스는 후반 28분 네드베드의 통렬한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유벤투스는 지단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삼각편대의 눈부신 활약 속에 3:1 두 골 차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1차전을 2:1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2차전 승리로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5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정상은 오는 29일 사상 처음 이탈리아팀들인 유벤투스와 AC밀란간의 맞대결로 가려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무적함대를 무너뜨린 영웅은 유벤투스의 삼각편대였습니다.
유벤투스는 전반 12분 네드베드에서 델 피에로, 트레제게로 이어진 선제골로 대역전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선제골을 도운 델 피에로는 전반 종료 직전 화려한 개인기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부상중인 호나우두까지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번번히 유벤투스의 오프사이드에 걸린 데다 피구의 패널티킥마저 부풀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위기를 넘긴 유벤투스는 후반 28분 네드베드의 통렬한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유벤투스는 지단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삼각편대의 눈부신 활약 속에 3:1 두 골 차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1차전을 2:1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2차전 승리로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5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정상은 오는 29일 사상 처음 이탈리아팀들인 유벤투스와 AC밀란간의 맞대결로 가려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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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AC밀란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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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마지막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1차전 패배를 딛고 호화군단 레알마드리드의 역전극을 펼치며 5연 만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무적함대를 무너뜨린 영웅은 유벤투스의 삼각편대였습니다.
유벤투스는 전반 12분 네드베드에서 델 피에로, 트레제게로 이어진 선제골로 대역전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선제골을 도운 델 피에로는 전반 종료 직전 화려한 개인기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부상중인 호나우두까지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번번히 유벤투스의 오프사이드에 걸린 데다 피구의 패널티킥마저 부풀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위기를 넘긴 유벤투스는 후반 28분 네드베드의 통렬한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유벤투스는 지단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삼각편대의 눈부신 활약 속에 3:1 두 골 차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1차전을 2:1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2차전 승리로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5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정상은 오는 29일 사상 처음 이탈리아팀들인 유벤투스와 AC밀란간의 맞대결로 가려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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