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중국 최대 정치 일정까지 연기되나
입력 2020.02.17 (21:32)
수정 2020.02.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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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이 내용을 취재한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 연결해서 중국 상황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영은 특파원! 이렇게 절박한 상황이다보니, 중국의 최대 정치 일정까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고요?
[리포트]
네. 양회라고도 부르죠.
우리의 국회 격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최고 자문기구인 전국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수십 년 만에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음 달 초에 열릴 예정이었는데, 오늘(17일) 연기 문제가 논의 됐고요,
이달 24일에 심의하게 됩니다.
현재 전인대 대표 3천 명 가운데 3분의 1이 일선에서 전염병과 싸우고 있고, 지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는 설명인데요.
양회는 2003년 사스 때도 3월에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양회, 그중에 전인대를 통해 시진핑 주석이 올해까지로 약속한 빈곤 탈출에 필요한 예산과 법안 등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중요합니다.
양회가 미뤄지면 해외 순방 등 외교 일정도 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양회 연기로 가닥이 잡히는 건, 시 주석 책임론으로까지 확산되는 현 상황을 서둘러 수습해야 하는 다급함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그러면 이 내용을 취재한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 연결해서 중국 상황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영은 특파원! 이렇게 절박한 상황이다보니, 중국의 최대 정치 일정까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고요?
[리포트]
네. 양회라고도 부르죠.
우리의 국회 격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최고 자문기구인 전국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수십 년 만에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음 달 초에 열릴 예정이었는데, 오늘(17일) 연기 문제가 논의 됐고요,
이달 24일에 심의하게 됩니다.
현재 전인대 대표 3천 명 가운데 3분의 1이 일선에서 전염병과 싸우고 있고, 지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는 설명인데요.
양회는 2003년 사스 때도 3월에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양회, 그중에 전인대를 통해 시진핑 주석이 올해까지로 약속한 빈곤 탈출에 필요한 예산과 법안 등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중요합니다.
양회가 미뤄지면 해외 순방 등 외교 일정도 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양회 연기로 가닥이 잡히는 건, 시 주석 책임론으로까지 확산되는 현 상황을 서둘러 수습해야 하는 다급함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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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에 중국 최대 정치 일정까지 연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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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17 22:34:06
[앵커]
그러면 이 내용을 취재한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 연결해서 중국 상황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영은 특파원! 이렇게 절박한 상황이다보니, 중국의 최대 정치 일정까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고요?
[리포트]
네. 양회라고도 부르죠.
우리의 국회 격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최고 자문기구인 전국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수십 년 만에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음 달 초에 열릴 예정이었는데, 오늘(17일) 연기 문제가 논의 됐고요,
이달 24일에 심의하게 됩니다.
현재 전인대 대표 3천 명 가운데 3분의 1이 일선에서 전염병과 싸우고 있고, 지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는 설명인데요.
양회는 2003년 사스 때도 3월에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양회, 그중에 전인대를 통해 시진핑 주석이 올해까지로 약속한 빈곤 탈출에 필요한 예산과 법안 등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중요합니다.
양회가 미뤄지면 해외 순방 등 외교 일정도 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양회 연기로 가닥이 잡히는 건, 시 주석 책임론으로까지 확산되는 현 상황을 서둘러 수습해야 하는 다급함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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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내용을 취재한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 연결해서 중국 상황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영은 특파원! 이렇게 절박한 상황이다보니, 중국의 최대 정치 일정까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고요?
[리포트]
네. 양회라고도 부르죠.
우리의 국회 격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최고 자문기구인 전국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수십 년 만에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음 달 초에 열릴 예정이었는데, 오늘(17일) 연기 문제가 논의 됐고요,
이달 24일에 심의하게 됩니다.
현재 전인대 대표 3천 명 가운데 3분의 1이 일선에서 전염병과 싸우고 있고, 지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는 설명인데요.
양회는 2003년 사스 때도 3월에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양회, 그중에 전인대를 통해 시진핑 주석이 올해까지로 약속한 빈곤 탈출에 필요한 예산과 법안 등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중요합니다.
양회가 미뤄지면 해외 순방 등 외교 일정도 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양회 연기로 가닥이 잡히는 건, 시 주석 책임론으로까지 확산되는 현 상황을 서둘러 수습해야 하는 다급함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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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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