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베니스 카니발에 내려온 ‘천사의 비행’

입력 2020.02.18 (06:53) 수정 2020.02.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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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7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베니스 카니발에서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천사의 비행'이 올해도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이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리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펼쳐지는 '천사의 비행' 때문입니다.

'천사의 비행'은 베니스 카니발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전통 행사 중 하나인데요.

이름 그대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한 모습을 재현하며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해마다 '올해의 천사'로 선발된 소녀는 특수 케이블에 의지해 높이 80m 광장 종탑에서 꽃가루를 뿌리며 지상으로 서서히 내려오는데요.

지난해 베니스를 할퀴고 간 대홍수 피해와 코로나 19 확산 때문에 카니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올해도 수천 명의 관중이 광장으로 운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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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베니스 카니발에 내려온 ‘천사의 비행’
    • 입력 2020-02-18 06:56:37
    • 수정2020-02-18 08:01:44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7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베니스 카니발에서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천사의 비행'이 올해도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이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리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펼쳐지는 '천사의 비행' 때문입니다.

'천사의 비행'은 베니스 카니발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전통 행사 중 하나인데요.

이름 그대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한 모습을 재현하며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해마다 '올해의 천사'로 선발된 소녀는 특수 케이블에 의지해 높이 80m 광장 종탑에서 꽃가루를 뿌리며 지상으로 서서히 내려오는데요.

지난해 베니스를 할퀴고 간 대홍수 피해와 코로나 19 확산 때문에 카니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올해도 수천 명의 관중이 광장으로 운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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