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빈민가 어린이들의 수호천사

입력 2020.02.19 (09:48) 수정 2020.02.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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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의 한 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이 열심히 농구를 합니다.

아이들은 차로 10분 거리인 시내 중심가를 가본 적이 없을 정도로 가난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중학생쯤 되면 거리에서 폭력 조직에 휩쓸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경찰관 롬바드 잭슨은 빈민가 아이들에게 힘이 돼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롬바드 잭슨/경찰관 : "단순한 농구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가능한 한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습니다."]

처음엔 사비로 거리 농구단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기부를 받아 운영하는데요.

롬바드 잭슨은 농구를 넘어 아이들의 생활 전반을 보살핍니다.

["아이들의 학교를 찾아가서 학교 성적표를 보고 선생님과 상담도 합니다."]

롬바드 잭슨은 중미지역 벨리즈에서 프로 농구 선수로 뛰었던 실력파입니다.

감독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 팀은 패배를 모르는 거리의 농구단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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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빈민가 어린이들의 수호천사
    • 입력 2020-02-19 09:51:56
    • 수정2020-02-19 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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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의 한 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이 열심히 농구를 합니다.

아이들은 차로 10분 거리인 시내 중심가를 가본 적이 없을 정도로 가난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중학생쯤 되면 거리에서 폭력 조직에 휩쓸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경찰관 롬바드 잭슨은 빈민가 아이들에게 힘이 돼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롬바드 잭슨/경찰관 : "단순한 농구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가능한 한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습니다."]

처음엔 사비로 거리 농구단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기부를 받아 운영하는데요.

롬바드 잭슨은 농구를 넘어 아이들의 생활 전반을 보살핍니다.

["아이들의 학교를 찾아가서 학교 성적표를 보고 선생님과 상담도 합니다."]

롬바드 잭슨은 중미지역 벨리즈에서 프로 농구 선수로 뛰었던 실력파입니다.

감독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 팀은 패배를 모르는 거리의 농구단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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