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트럼프 방문 앞두고 빈민가에 가림벽 설치

입력 2020.02.21 (10:55) 수정 2020.02.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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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오는 2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구자라트주에 길이가 0.5km에 달하는 가림벽을 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빈민가 아메다바드 거리의 시야를 차단하기 위해 세워졌다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아마다바드 시장은 빈민가를 가릴 목적이 아니라, 보안상의 이유로 벽을 세웠다고 해명했습니다.

인도 당국은 지난 17일 트럼프 환영 행사가 벌어질 크리켓 경기장 인근에 사는 빈민 가족들에게는 퇴거를 통보해 시민단체의 반발을 샀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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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트럼프 방문 앞두고 빈민가에 가림벽 설치
    • 입력 2020-02-21 10:58:23
    • 수정2020-02-21 11:07:04
    지구촌뉴스
인도 정부가 오는 2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구자라트주에 길이가 0.5km에 달하는 가림벽을 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빈민가 아메다바드 거리의 시야를 차단하기 위해 세워졌다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아마다바드 시장은 빈민가를 가릴 목적이 아니라, 보안상의 이유로 벽을 세웠다고 해명했습니다.

인도 당국은 지난 17일 트럼프 환영 행사가 벌어질 크리켓 경기장 인근에 사는 빈민 가족들에게는 퇴거를 통보해 시민단체의 반발을 샀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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