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이한치한’ 이색 숙소…스웨덴 ‘얼음 호텔’

입력 2020.02.24 (10:49) 수정 2020.0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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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웨덴 북부의 한 마을에 온통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호텔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한치한'의 정신으로 도전하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잠자리.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하얀 눈과 얼음으로 만든 건물의 내부 통로와 벽, 샹들리에까지 모두 얼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북극에서 200㎞ 정도 떨어진 스웨덴의 작은 도시, 유카스야르비에 건설된 '얼음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해마다 10월이면, 인근 토르네 강에서 수천 톤의 눈과 얼음을 끌어다 새로 지어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온도가 영하 5~8도를 유지하는 객실에는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얼음 가구로 장식돼 있고, 순록 가죽 침대와 온열 침낭이 갖춰져 있습니다.

호텔은 4월 초까지 운영되고, 봄이 되면 얼음이 다시 녹아 강으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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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이한치한’ 이색 숙소…스웨덴 ‘얼음 호텔’
    • 입력 2020-02-24 10:50:04
    • 수정2020-02-24 10:57:58
    지구촌뉴스
[앵커]

스웨덴 북부의 한 마을에 온통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호텔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한치한'의 정신으로 도전하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잠자리.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하얀 눈과 얼음으로 만든 건물의 내부 통로와 벽, 샹들리에까지 모두 얼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북극에서 200㎞ 정도 떨어진 스웨덴의 작은 도시, 유카스야르비에 건설된 '얼음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해마다 10월이면, 인근 토르네 강에서 수천 톤의 눈과 얼음을 끌어다 새로 지어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온도가 영하 5~8도를 유지하는 객실에는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얼음 가구로 장식돼 있고, 순록 가죽 침대와 온열 침낭이 갖춰져 있습니다.

호텔은 4월 초까지 운영되고, 봄이 되면 얼음이 다시 녹아 강으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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