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폭발물 찾는 ‘사이보그 메뚜기’…미국 연구진 개발

입력 2020.02.24 (10:50) 수정 2020.02.24 (10: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메뚜기의 예민한 후각을 이용해 폭발물을 탐지하는 연구가 진행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진은 미국산 메뚜기의 뇌에 전극을 심고, 폭약 냄새를 맡을 때 포착되는 독특한 전기신호에 집중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신호를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컴퓨터에 무선 전송하는 일명 '백팩'을 장치를 개발하고 메뚜기 등에 부착해 '사이보그 메뚜기'를 탄생시켰는데요.

연구진은 다른 곤충에 비해 메뚜기가 예민한 후각 이외에도 대뇌의 전극이나 무거운 장치를 견딜 만큼 튼튼한 점을 고려해 실험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폭발물 찾는 ‘사이보그 메뚜기’…미국 연구진 개발
    • 입력 2020-02-24 10:50:04
    • 수정2020-02-24 10:57:58
    지구촌뉴스
미국에서 메뚜기의 예민한 후각을 이용해 폭발물을 탐지하는 연구가 진행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진은 미국산 메뚜기의 뇌에 전극을 심고, 폭약 냄새를 맡을 때 포착되는 독특한 전기신호에 집중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신호를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컴퓨터에 무선 전송하는 일명 '백팩'을 장치를 개발하고 메뚜기 등에 부착해 '사이보그 메뚜기'를 탄생시켰는데요.

연구진은 다른 곤충에 비해 메뚜기가 예민한 후각 이외에도 대뇌의 전극이나 무거운 장치를 견딜 만큼 튼튼한 점을 고려해 실험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