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산물도매시장 ‘26년 만에 이전’
입력 2020.02.28 (07:37)
수정 2020.02.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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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94년에 개장해 낡고 좁았던 인천 농산물도매시장이 26년 만에 새 보금자리로 이전합니다.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한 새 도매시장은 주차장이 4배나 넓어졌고 시장 안까지 시내버스가 다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폐장을 앞둔 구월 농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이 마지막 `떨이`를 하고 있습니다.
["만 원! 만 원! 마지막 떨이입니다."]
이웃 상인은 26년 동안 정들었던 가게를 철거하고, 트럭 가득 이삿짐을 꾸린 상인은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합니다.
[전용성/중도매상 : "그동안 정든 곳을 떠나서요.아쉽기도 하고, 그 마음을 뒤로 하고 이제 새로운 곳에서 새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서울 가락과 강서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 째로 넓은 인천 도매시장.
과거보다 주차장이 4배나 넓어졌고,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해 경매가 더 빠르고 투명해졌습니다.
[임종학/채소 중도매인 조합장 : "점포마다 저온저장고가 설치되어서 더 신선하게 농산물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서 좋고."]
과일과 채소뿐만 아니라, 축산물과 건어물도 함께 구매할 수 있고, 인천 우수제품 판매장과 청년농부 창업공간까지 갖췄습니다.
[홍준호/인천시 산업정책관 : "농식품을 공급하는 이런 시장을 넘어서 6차산업의 안테나숍이나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같이 마련했습니다."]
또, 시장 안까지 시내버스가 다니고 옥상에는 `도심텃밭`도 있어 신선 농식품 생산과 유통,판매를 위한 인천권역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1994년에 개장해 낡고 좁았던 인천 농산물도매시장이 26년 만에 새 보금자리로 이전합니다.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한 새 도매시장은 주차장이 4배나 넓어졌고 시장 안까지 시내버스가 다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폐장을 앞둔 구월 농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이 마지막 `떨이`를 하고 있습니다.
["만 원! 만 원! 마지막 떨이입니다."]
이웃 상인은 26년 동안 정들었던 가게를 철거하고, 트럭 가득 이삿짐을 꾸린 상인은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합니다.
[전용성/중도매상 : "그동안 정든 곳을 떠나서요.아쉽기도 하고, 그 마음을 뒤로 하고 이제 새로운 곳에서 새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서울 가락과 강서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 째로 넓은 인천 도매시장.
과거보다 주차장이 4배나 넓어졌고,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해 경매가 더 빠르고 투명해졌습니다.
[임종학/채소 중도매인 조합장 : "점포마다 저온저장고가 설치되어서 더 신선하게 농산물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서 좋고."]
과일과 채소뿐만 아니라, 축산물과 건어물도 함께 구매할 수 있고, 인천 우수제품 판매장과 청년농부 창업공간까지 갖췄습니다.
[홍준호/인천시 산업정책관 : "농식품을 공급하는 이런 시장을 넘어서 6차산업의 안테나숍이나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같이 마련했습니다."]
또, 시장 안까지 시내버스가 다니고 옥상에는 `도심텃밭`도 있어 신선 농식품 생산과 유통,판매를 위한 인천권역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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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28 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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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개장해 낡고 좁았던 인천 농산물도매시장이 26년 만에 새 보금자리로 이전합니다.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한 새 도매시장은 주차장이 4배나 넓어졌고 시장 안까지 시내버스가 다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폐장을 앞둔 구월 농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이 마지막 `떨이`를 하고 있습니다.
["만 원! 만 원! 마지막 떨이입니다."]
이웃 상인은 26년 동안 정들었던 가게를 철거하고, 트럭 가득 이삿짐을 꾸린 상인은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합니다.
[전용성/중도매상 : "그동안 정든 곳을 떠나서요.아쉽기도 하고, 그 마음을 뒤로 하고 이제 새로운 곳에서 새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서울 가락과 강서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 째로 넓은 인천 도매시장.
과거보다 주차장이 4배나 넓어졌고,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해 경매가 더 빠르고 투명해졌습니다.
[임종학/채소 중도매인 조합장 : "점포마다 저온저장고가 설치되어서 더 신선하게 농산물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서 좋고."]
과일과 채소뿐만 아니라, 축산물과 건어물도 함께 구매할 수 있고, 인천 우수제품 판매장과 청년농부 창업공간까지 갖췄습니다.
[홍준호/인천시 산업정책관 : "농식품을 공급하는 이런 시장을 넘어서 6차산업의 안테나숍이나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같이 마련했습니다."]
또, 시장 안까지 시내버스가 다니고 옥상에는 `도심텃밭`도 있어 신선 농식품 생산과 유통,판매를 위한 인천권역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1994년에 개장해 낡고 좁았던 인천 농산물도매시장이 26년 만에 새 보금자리로 이전합니다.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한 새 도매시장은 주차장이 4배나 넓어졌고 시장 안까지 시내버스가 다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폐장을 앞둔 구월 농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이 마지막 `떨이`를 하고 있습니다.
["만 원! 만 원! 마지막 떨이입니다."]
이웃 상인은 26년 동안 정들었던 가게를 철거하고, 트럭 가득 이삿짐을 꾸린 상인은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합니다.
[전용성/중도매상 : "그동안 정든 곳을 떠나서요.아쉽기도 하고, 그 마음을 뒤로 하고 이제 새로운 곳에서 새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서울 가락과 강서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 째로 넓은 인천 도매시장.
과거보다 주차장이 4배나 넓어졌고,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해 경매가 더 빠르고 투명해졌습니다.
[임종학/채소 중도매인 조합장 : "점포마다 저온저장고가 설치되어서 더 신선하게 농산물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서 좋고."]
과일과 채소뿐만 아니라, 축산물과 건어물도 함께 구매할 수 있고, 인천 우수제품 판매장과 청년농부 창업공간까지 갖췄습니다.
[홍준호/인천시 산업정책관 : "농식품을 공급하는 이런 시장을 넘어서 6차산업의 안테나숍이나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같이 마련했습니다."]
또, 시장 안까지 시내버스가 다니고 옥상에는 `도심텃밭`도 있어 신선 농식품 생산과 유통,판매를 위한 인천권역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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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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