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강경화 장관 회담 취소 英 외무, “자가 격리 중이었다”

입력 2020.03.03 (06:45) 수정 2020.03.0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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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갑자기 취소한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사실은 코로나 19 우려에 따른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브 장관은 지난주 몸에 이상을 느끼고 조언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 외교 소식통도 "지난달 28일 라브 장관이 강 장관과의 통화에서 자가 격리 상황 등, 회담 취소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영국 내에서 라브 장관의 코로나 19 검사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우리 측도 이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홀대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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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3 06:47:14
    • 수정2020-03-03 0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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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갑자기 취소한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사실은 코로나 19 우려에 따른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브 장관은 지난주 몸에 이상을 느끼고 조언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 외교 소식통도 "지난달 28일 라브 장관이 강 장관과의 통화에서 자가 격리 상황 등, 회담 취소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영국 내에서 라브 장관의 코로나 19 검사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우리 측도 이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홀대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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