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 방사탄 발사 훈련 지도”
입력 2020.03.03 (07:30)
수정 2020.03.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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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어제 강원도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는데요.
북한 매체가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하에 방사탄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며 김 위원장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방사탄 발사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오늘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2일)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아 직접 사격 개시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방사탄이라는 표현만 썼을 뿐 발사체의 종류에 대해선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또 김 위원장이 전선 장거리포병들이 화력전투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지에서는 박정천 군 총참모장이 수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훈련 관련 보도에 미국과 한국을 직접 겨냥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진행된 육해공군 합동타격훈련의 연장선으로 군사력과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낮 12시 37분쯤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으며, 합참 관계자는 이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 등 모든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북한이 어제 강원도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는데요.
북한 매체가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하에 방사탄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며 김 위원장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방사탄 발사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오늘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2일)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아 직접 사격 개시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방사탄이라는 표현만 썼을 뿐 발사체의 종류에 대해선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또 김 위원장이 전선 장거리포병들이 화력전투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지에서는 박정천 군 총참모장이 수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훈련 관련 보도에 미국과 한국을 직접 겨냥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진행된 육해공군 합동타격훈련의 연장선으로 군사력과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낮 12시 37분쯤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으며, 합참 관계자는 이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 등 모든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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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 방사탄 발사 훈련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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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3 08:00:22

[앵커]
북한이 어제 강원도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는데요.
북한 매체가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하에 방사탄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며 김 위원장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방사탄 발사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오늘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2일)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아 직접 사격 개시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방사탄이라는 표현만 썼을 뿐 발사체의 종류에 대해선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또 김 위원장이 전선 장거리포병들이 화력전투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지에서는 박정천 군 총참모장이 수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훈련 관련 보도에 미국과 한국을 직접 겨냥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진행된 육해공군 합동타격훈련의 연장선으로 군사력과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낮 12시 37분쯤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으며, 합참 관계자는 이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 등 모든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북한이 어제 강원도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는데요.
북한 매체가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하에 방사탄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며 김 위원장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방사탄 발사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오늘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2일)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아 직접 사격 개시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방사탄이라는 표현만 썼을 뿐 발사체의 종류에 대해선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또 김 위원장이 전선 장거리포병들이 화력전투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지에서는 박정천 군 총참모장이 수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훈련 관련 보도에 미국과 한국을 직접 겨냥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진행된 육해공군 합동타격훈련의 연장선으로 군사력과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낮 12시 37분쯤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으며, 합참 관계자는 이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 등 모든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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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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