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음압 병상 추가 확보
입력 2020.03.03 (17:31)
수정 2020.03.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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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울산으로 갑니다.
울산도 오늘 확진자가 한 명 늘면서 울산시 집계 결과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울산은 음압 병상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죠?
[리포트]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자 확진자 치료를 위해 음압 병상을 대폭 늘렸습니다.
기존에는 음압 병상이 모두 30여 개에 불과했는데요.
울산대학교병원의 음압 병상을 29개로 늘렸고 울산시립노인병원에 병상 104개를 마련하는 등 180개 병상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치료병원도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중증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 이상 환자는 기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집중 치료하고, 경증 환자는 시립노인병원에서 모니터링과 치료를 병행하겠다는 겁니다.
울산시는 또 유증상자 가운데 검체를 채취한 사람에 대해선 오늘부터 자가격리 수준을 '권고'에서 '강제'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울산 신천지 교회 신도 가운데 277명이 발열과 기침 등의 의심 증세를 보여 방역 당국이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이 가운데 7명이 이미 양성 판정을 받았고 2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나머지 1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울산 북구에 사는 56살 여성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지역 확진자인 친정 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시청에서 KBS 뉴스 이정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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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오늘 확진자가 한 명 늘면서 울산시 집계 결과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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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자 확진자 치료를 위해 음압 병상을 대폭 늘렸습니다.
기존에는 음압 병상이 모두 30여 개에 불과했는데요.
울산대학교병원의 음압 병상을 29개로 늘렸고 울산시립노인병원에 병상 104개를 마련하는 등 180개 병상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치료병원도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중증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 이상 환자는 기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집중 치료하고, 경증 환자는 시립노인병원에서 모니터링과 치료를 병행하겠다는 겁니다.
울산시는 또 유증상자 가운데 검체를 채취한 사람에 대해선 오늘부터 자가격리 수준을 '권고'에서 '강제'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울산 신천지 교회 신도 가운데 277명이 발열과 기침 등의 의심 증세를 보여 방역 당국이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이 가운데 7명이 이미 양성 판정을 받았고 2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나머지 1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울산 북구에 사는 56살 여성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지역 확진자인 친정 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시청에서 KBS 뉴스 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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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음압 병상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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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3 17: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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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울산으로 갑니다.
울산도 오늘 확진자가 한 명 늘면서 울산시 집계 결과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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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음압 병상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죠?
[리포트]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자 확진자 치료를 위해 음압 병상을 대폭 늘렸습니다.
기존에는 음압 병상이 모두 30여 개에 불과했는데요.
울산대학교병원의 음압 병상을 29개로 늘렸고 울산시립노인병원에 병상 104개를 마련하는 등 180개 병상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치료병원도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중증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 이상 환자는 기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집중 치료하고, 경증 환자는 시립노인병원에서 모니터링과 치료를 병행하겠다는 겁니다.
울산시는 또 유증상자 가운데 검체를 채취한 사람에 대해선 오늘부터 자가격리 수준을 '권고'에서 '강제'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울산 신천지 교회 신도 가운데 277명이 발열과 기침 등의 의심 증세를 보여 방역 당국이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이 가운데 7명이 이미 양성 판정을 받았고 2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나머지 1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울산 북구에 사는 56살 여성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지역 확진자인 친정 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시청에서 KBS 뉴스 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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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음압 병상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죠?
[리포트]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자 확진자 치료를 위해 음압 병상을 대폭 늘렸습니다.
기존에는 음압 병상이 모두 30여 개에 불과했는데요.
울산대학교병원의 음압 병상을 29개로 늘렸고 울산시립노인병원에 병상 104개를 마련하는 등 180개 병상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치료병원도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중증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 이상 환자는 기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집중 치료하고, 경증 환자는 시립노인병원에서 모니터링과 치료를 병행하겠다는 겁니다.
울산시는 또 유증상자 가운데 검체를 채취한 사람에 대해선 오늘부터 자가격리 수준을 '권고'에서 '강제'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울산 신천지 교회 신도 가운데 277명이 발열과 기침 등의 의심 증세를 보여 방역 당국이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이 가운데 7명이 이미 양성 판정을 받았고 2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나머지 1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울산 북구에 사는 56살 여성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지역 확진자인 친정 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울산시청에서 KBS 뉴스 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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