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심장병 소년, 로보캅 꿈 이뤘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은행 앞에 경찰이 쫙 깔렸습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경고방송을 하며 강도를 제압하는 상황!

은행 털이범을 제압한 건 바로 꼬마 로보캅입니다.

주민들은 꼬마 영웅을 향해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데요.

사실 이 모든 건 실제 상황은 아니고, 각본대로 경찰과 직원들이 연기를 펼친 겁니다.

어릴 때부터 심장병을 앓았던 10살 파이크 군이 '로보캅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섭니다.

어린이 환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비영리재단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이벤트를 꾸민 건데요.

모처럼 환하게 운는 파이크 군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었던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