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서울 페스티벌` 시작

입력 2003.05.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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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대도시들은 특징적인 축제 하나씩을 자랑합니다.
이렇다할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해 고민해 오던 서울시가 올해부터 세계적인 축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브라질의 리우축제.
이탈리아의 오렌지 축제, 미국의 할로윈 축제.
그러나 별로 자랑할 만한 축제가 없는 서울에 올해부터 대규모 축제가 시작됩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바로 그것입니다.
⊙안승일(서울시 문화과장): 이 서울의 가장 특징적이고 브랜드화된 축제로서 외국인들도 5월이면 서울로 놀러가자 할 수 있는 그런 축제로 승화시킬 것입니다.
⊙기자: 축제기간 동안에는 시청앞광장과 광화문 종로 등 도심일대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거기서 누구나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 그리고 코스프레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철거되는 청계천 고가에서 벌어지는 외국인 마라톤 대회와 대규모 애완동물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됩니다.
축제를 빛내는 또 하나의 볼거리는 퍼레이드, 이번 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는 동대문 운동장을 출발해 이곳 시청앞 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세계인 한마당 등 외국인들이 대거 참가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이 행사를 앞으로 국제적인 축제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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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 서울 페스티벌` 시작
    • 입력 2003-05-19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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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대도시들은 특징적인 축제 하나씩을 자랑합니다. 이렇다할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해 고민해 오던 서울시가 올해부터 세계적인 축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브라질의 리우축제. 이탈리아의 오렌지 축제, 미국의 할로윈 축제. 그러나 별로 자랑할 만한 축제가 없는 서울에 올해부터 대규모 축제가 시작됩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바로 그것입니다. ⊙안승일(서울시 문화과장): 이 서울의 가장 특징적이고 브랜드화된 축제로서 외국인들도 5월이면 서울로 놀러가자 할 수 있는 그런 축제로 승화시킬 것입니다. ⊙기자: 축제기간 동안에는 시청앞광장과 광화문 종로 등 도심일대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거기서 누구나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 그리고 코스프레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철거되는 청계천 고가에서 벌어지는 외국인 마라톤 대회와 대규모 애완동물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됩니다. 축제를 빛내는 또 하나의 볼거리는 퍼레이드, 이번 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는 동대문 운동장을 출발해 이곳 시청앞 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세계인 한마당 등 외국인들이 대거 참가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이 행사를 앞으로 국제적인 축제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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