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미세먼지 공약 “친환경차 의무 확대·취약 학교 공기청정기 추가 설치”
입력 2020.03.04 (19:42)
수정 2020.03.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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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이번 4.15 총선 미세먼지 관련 공약으로, 친환경 자동차 의무 구매 대상 확대와 미세먼지 취약 지역 학교 공기청정기 추가 설치, 탈원전 정책 폐기 등을 내놨습니다.
통합당 '2020 희망 공약개발단'은 오늘(4일)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 국민은 숨 쉴 권리를 잃고, 삶의 질이 하락하고 건강과 목숨마저 위협받고 있지만, 정부 치료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공약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만 해당하는 친환경 차량 구매 의무 대상을 넓혀, 국회와 법원, 헌법재판소 등 모든 공공 영역을 포함하고, 경찰 수송 버스 등 장시간 공회전을 하는 특수 차량은 친환경 자동차를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는 내용입니다.
통합당은 또 "공기청정기가 각 학교 교실에 일률적으로 한 대씩 배치되는 획일화된 상황을 개선해, 취약 지역의 학교에는 공기청정기를 최대한 설치하고 유지 관리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며, 통학 차량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1대 국회 전반기에 가칭 '미세먼지근절특위'를 국회의장 산하 기구로 구성하고, 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기구를 통폐합해 구체적인 수준의 활동으로 미세먼지 감축에 나서겠다고도 통합당은 밝혔습니다.
이어 "원전 부활 정책으로 깨끗한 공기를 국민께 되돌려 주겠다"며 "영구 정지시킨 월성 1호기를 재가동하고, 신한울 3,4호기 가동도 재개해 원전 생태계 붕괴를 방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통합당 '2020 희망 공약개발단'은 오늘(4일)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 국민은 숨 쉴 권리를 잃고, 삶의 질이 하락하고 건강과 목숨마저 위협받고 있지만, 정부 치료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공약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만 해당하는 친환경 차량 구매 의무 대상을 넓혀, 국회와 법원, 헌법재판소 등 모든 공공 영역을 포함하고, 경찰 수송 버스 등 장시간 공회전을 하는 특수 차량은 친환경 자동차를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는 내용입니다.
통합당은 또 "공기청정기가 각 학교 교실에 일률적으로 한 대씩 배치되는 획일화된 상황을 개선해, 취약 지역의 학교에는 공기청정기를 최대한 설치하고 유지 관리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며, 통학 차량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1대 국회 전반기에 가칭 '미세먼지근절특위'를 국회의장 산하 기구로 구성하고, 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기구를 통폐합해 구체적인 수준의 활동으로 미세먼지 감축에 나서겠다고도 통합당은 밝혔습니다.
이어 "원전 부활 정책으로 깨끗한 공기를 국민께 되돌려 주겠다"며 "영구 정지시킨 월성 1호기를 재가동하고, 신한울 3,4호기 가동도 재개해 원전 생태계 붕괴를 방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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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미세먼지 공약 “친환경차 의무 확대·취약 학교 공기청정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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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4 19:42:19
- 수정2020-03-04 20:49:57

미래통합당은 이번 4.15 총선 미세먼지 관련 공약으로, 친환경 자동차 의무 구매 대상 확대와 미세먼지 취약 지역 학교 공기청정기 추가 설치, 탈원전 정책 폐기 등을 내놨습니다.
통합당 '2020 희망 공약개발단'은 오늘(4일)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 국민은 숨 쉴 권리를 잃고, 삶의 질이 하락하고 건강과 목숨마저 위협받고 있지만, 정부 치료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공약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만 해당하는 친환경 차량 구매 의무 대상을 넓혀, 국회와 법원, 헌법재판소 등 모든 공공 영역을 포함하고, 경찰 수송 버스 등 장시간 공회전을 하는 특수 차량은 친환경 자동차를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는 내용입니다.
통합당은 또 "공기청정기가 각 학교 교실에 일률적으로 한 대씩 배치되는 획일화된 상황을 개선해, 취약 지역의 학교에는 공기청정기를 최대한 설치하고 유지 관리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며, 통학 차량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1대 국회 전반기에 가칭 '미세먼지근절특위'를 국회의장 산하 기구로 구성하고, 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기구를 통폐합해 구체적인 수준의 활동으로 미세먼지 감축에 나서겠다고도 통합당은 밝혔습니다.
이어 "원전 부활 정책으로 깨끗한 공기를 국민께 되돌려 주겠다"며 "영구 정지시킨 월성 1호기를 재가동하고, 신한울 3,4호기 가동도 재개해 원전 생태계 붕괴를 방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통합당 '2020 희망 공약개발단'은 오늘(4일)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 국민은 숨 쉴 권리를 잃고, 삶의 질이 하락하고 건강과 목숨마저 위협받고 있지만, 정부 치료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공약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만 해당하는 친환경 차량 구매 의무 대상을 넓혀, 국회와 법원, 헌법재판소 등 모든 공공 영역을 포함하고, 경찰 수송 버스 등 장시간 공회전을 하는 특수 차량은 친환경 자동차를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는 내용입니다.
통합당은 또 "공기청정기가 각 학교 교실에 일률적으로 한 대씩 배치되는 획일화된 상황을 개선해, 취약 지역의 학교에는 공기청정기를 최대한 설치하고 유지 관리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며, 통학 차량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1대 국회 전반기에 가칭 '미세먼지근절특위'를 국회의장 산하 기구로 구성하고, 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기구를 통폐합해 구체적인 수준의 활동으로 미세먼지 감축에 나서겠다고도 통합당은 밝혔습니다.
이어 "원전 부활 정책으로 깨끗한 공기를 국민께 되돌려 주겠다"며 "영구 정지시킨 월성 1호기를 재가동하고, 신한울 3,4호기 가동도 재개해 원전 생태계 붕괴를 방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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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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