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 70명…노래연습장서 5명 감염
입력 2020.03.05 (06:28)
수정 2020.03.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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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한 노래연습장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석 기자, 경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북과 인접한 경남 창녕에서는 지금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경상남도 방역 당국은 이 가운데 5명이 한 노래연습장과 관련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노래연습장을 다녀간 손님들을 찾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전수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어제 2명의 확진자를 더 찾아냈습니다.
거창에서는 한 동네 이웃 주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경남은 어제까지 7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70명입니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창원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과 인접한 거창이 15명, 창녕이 7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감염경로가 신천지와 대구‧경북, 교회 등으로 특정되고 있어 아직은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는 어제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경남 3번째 완치자입니다.
대구·경북 확진자들의 경남 이송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이 오늘부터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시작하는데요.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한 148개 병상을 확보하고, 창원병원과 정부 지원 인력 등 의료진 170여 명이 투입됩니다.
또, 경남에서는 오늘부터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가 5장에서 3장으로 줄어듭니다.
이렇게 하면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경남도민이 지금보다 60% 정도 늘 것이라는 계산인데요.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서 우체국의 마스크 판매시간과 농협의 번호표 배부시간을 오전 11시로 동일하게 조정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의 마스크 판매 시각은 오후 2시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진주에서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경남에서는 한 노래연습장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석 기자, 경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북과 인접한 경남 창녕에서는 지금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경상남도 방역 당국은 이 가운데 5명이 한 노래연습장과 관련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노래연습장을 다녀간 손님들을 찾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전수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어제 2명의 확진자를 더 찾아냈습니다.
거창에서는 한 동네 이웃 주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경남은 어제까지 7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70명입니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창원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과 인접한 거창이 15명, 창녕이 7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감염경로가 신천지와 대구‧경북, 교회 등으로 특정되고 있어 아직은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는 어제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경남 3번째 완치자입니다.
대구·경북 확진자들의 경남 이송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이 오늘부터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시작하는데요.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한 148개 병상을 확보하고, 창원병원과 정부 지원 인력 등 의료진 170여 명이 투입됩니다.
또, 경남에서는 오늘부터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가 5장에서 3장으로 줄어듭니다.
이렇게 하면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경남도민이 지금보다 60% 정도 늘 것이라는 계산인데요.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서 우체국의 마스크 판매시간과 농협의 번호표 배부시간을 오전 11시로 동일하게 조정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의 마스크 판매 시각은 오후 2시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진주에서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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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확진 70명…노래연습장서 5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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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5 08:50:53
[앵커]
경남에서는 한 노래연습장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석 기자, 경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북과 인접한 경남 창녕에서는 지금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경상남도 방역 당국은 이 가운데 5명이 한 노래연습장과 관련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노래연습장을 다녀간 손님들을 찾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전수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어제 2명의 확진자를 더 찾아냈습니다.
거창에서는 한 동네 이웃 주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경남은 어제까지 7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70명입니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창원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과 인접한 거창이 15명, 창녕이 7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감염경로가 신천지와 대구‧경북, 교회 등으로 특정되고 있어 아직은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남의 최고령 확진자인 78살 할머니는 어제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경남 3번째 완치자입니다.
대구·경북 확진자들의 경남 이송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이 오늘부터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시작하는데요.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한 148개 병상을 확보하고, 창원병원과 정부 지원 인력 등 의료진 170여 명이 투입됩니다.
또, 경남에서는 오늘부터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가 5장에서 3장으로 줄어듭니다.
이렇게 하면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경남도민이 지금보다 60% 정도 늘 것이라는 계산인데요.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서 우체국의 마스크 판매시간과 농협의 번호표 배부시간을 오전 11시로 동일하게 조정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의 마스크 판매 시각은 오후 2시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진주에서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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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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