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불붙은 발원지 논쟁…중국, 책임 회피하나
입력 2020.03.07 (22:16)
수정 2020.03.0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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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가 과연 어디서 발원했는지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중국 우한의 야생동물 시장이 지목됐지만, 지금은 이에 의문을 제기하는 얘기들이 특히 중국 내부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본부 국제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종혁 기자!
[리포트]
네, 코로나 19의 첫 확진자가 나왔던 곳은 중국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입니다.
때문에 이곳의 야생동물 상점이 발원지로 지목됐고, 화난 수산시장은 곧바로 폐쇄됐습니다.
당시 상인들은 물건을 챙길 새도 없이 몸만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화난 수산시장 상인 : "점포가 560개에 한 점포에 상인이 4명이에요. 계산해 보세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야생동물 상점이 지목된 이유는 바로 박쥐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박쥐가 사스 때처럼 코로나 19의 매개체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가오푸/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1월27일 : "이 시장에서 야생동물 거래가 있었기 때문에 야생동물이나 그들이 오염시킨 환경이 발원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2003년 사스의 감염원으로도 박쥐가 지목됐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야생동물 시장에서 거래돼 왔습니다.
[야생동물 시장상인 : "저는 바이러스가 야생동물로부터 감염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야생동물 시장이 아닌 연구소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이 감염자 발생 한달 반 만에 처음 제기됐습니다.
중국 화난이공대 샤오 보타오 교수는 연구 보고서에서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한 연구원이 실험용 박쥐로부터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부터 바이러스 전파가 시작됐을 수 있다는 논립니다.
연구소와 화난시장은 불과 280M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까운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논문 발표에 때맞춰 중국 과학기술부가 실험실의 바이러스 관리 강화를 지시한 점도 눈에 띕니다.
[우위안빈/중국 과학기술부 국장 : "각 주관부처는 실험실, 특히 바이러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생물안전을 확보 해야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확산세가 꺾이고, 다른 나라에서 확산이 시작된 시점입니다.
문제제기를 한 인물은 중국의 '사스 퇴치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박삽니다.
[중난산/중국공정원 원사/2월 27일 : "처음에 중국에서 발생했지만, 원천은 중국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한술 더 떠 미국을 의심하는 주장까지 쏟아졌습니다.
쩡광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수석 과학자는 미국의 독감 환자에 대한 혈청 검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양잔추 우한대학 교수도 여러 발원지를 가질 수 있고, 발원 동물 역시 여러 종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시진핑 주석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하면서, 코로나 19의 근원과 전파 경로를 연구할 전면적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발원지 논쟁에 기름을 부은 것입니다.
[중국 CCTV : "바이러스의 근원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는지를 분명하게 밝혀내고, 정확도와 검사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급기야, 중국 정부는 누명을 씌워선 안된다며,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단계까지 나아갔습니다.
책임 떠넘기기에 본격 나선 겁니다.
[자오리젠/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에 전염병을 만든 나라라는 누명을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전적으로 다른 저의가 있는 것입니다."]
중국 SNS에서는 코로나 19를 한국의 신천지 등 다른 나라와 연관지으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책임 회피는 당장 쏟아지는 비난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자의 80%는 증상없이 스스로 이겨내는 만큼, 자칫 발원지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였습니다.
코로나 19가 과연 어디서 발원했는지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중국 우한의 야생동물 시장이 지목됐지만, 지금은 이에 의문을 제기하는 얘기들이 특히 중국 내부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본부 국제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종혁 기자!
[리포트]
네, 코로나 19의 첫 확진자가 나왔던 곳은 중국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입니다.
때문에 이곳의 야생동물 상점이 발원지로 지목됐고, 화난 수산시장은 곧바로 폐쇄됐습니다.
당시 상인들은 물건을 챙길 새도 없이 몸만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화난 수산시장 상인 : "점포가 560개에 한 점포에 상인이 4명이에요. 계산해 보세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야생동물 상점이 지목된 이유는 바로 박쥐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박쥐가 사스 때처럼 코로나 19의 매개체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가오푸/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1월27일 : "이 시장에서 야생동물 거래가 있었기 때문에 야생동물이나 그들이 오염시킨 환경이 발원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2003년 사스의 감염원으로도 박쥐가 지목됐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야생동물 시장에서 거래돼 왔습니다.
[야생동물 시장상인 : "저는 바이러스가 야생동물로부터 감염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야생동물 시장이 아닌 연구소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이 감염자 발생 한달 반 만에 처음 제기됐습니다.
중국 화난이공대 샤오 보타오 교수는 연구 보고서에서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한 연구원이 실험용 박쥐로부터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부터 바이러스 전파가 시작됐을 수 있다는 논립니다.
연구소와 화난시장은 불과 280M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까운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논문 발표에 때맞춰 중국 과학기술부가 실험실의 바이러스 관리 강화를 지시한 점도 눈에 띕니다.
[우위안빈/중국 과학기술부 국장 : "각 주관부처는 실험실, 특히 바이러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생물안전을 확보 해야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확산세가 꺾이고, 다른 나라에서 확산이 시작된 시점입니다.
문제제기를 한 인물은 중국의 '사스 퇴치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박삽니다.
[중난산/중국공정원 원사/2월 27일 : "처음에 중국에서 발생했지만, 원천은 중국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한술 더 떠 미국을 의심하는 주장까지 쏟아졌습니다.
쩡광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수석 과학자는 미국의 독감 환자에 대한 혈청 검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양잔추 우한대학 교수도 여러 발원지를 가질 수 있고, 발원 동물 역시 여러 종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시진핑 주석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하면서, 코로나 19의 근원과 전파 경로를 연구할 전면적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발원지 논쟁에 기름을 부은 것입니다.
[중국 CCTV : "바이러스의 근원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는지를 분명하게 밝혀내고, 정확도와 검사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급기야, 중국 정부는 누명을 씌워선 안된다며,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단계까지 나아갔습니다.
책임 떠넘기기에 본격 나선 겁니다.
[자오리젠/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에 전염병을 만든 나라라는 누명을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전적으로 다른 저의가 있는 것입니다."]
중국 SNS에서는 코로나 19를 한국의 신천지 등 다른 나라와 연관지으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책임 회피는 당장 쏟아지는 비난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자의 80%는 증상없이 스스로 이겨내는 만큼, 자칫 발원지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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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과연 어디서 발원했는지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중국 우한의 야생동물 시장이 지목됐지만, 지금은 이에 의문을 제기하는 얘기들이 특히 중국 내부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본부 국제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종혁 기자!
[리포트]
네, 코로나 19의 첫 확진자가 나왔던 곳은 중국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입니다.
때문에 이곳의 야생동물 상점이 발원지로 지목됐고, 화난 수산시장은 곧바로 폐쇄됐습니다.
당시 상인들은 물건을 챙길 새도 없이 몸만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화난 수산시장 상인 : "점포가 560개에 한 점포에 상인이 4명이에요. 계산해 보세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야생동물 상점이 지목된 이유는 바로 박쥐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박쥐가 사스 때처럼 코로나 19의 매개체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가오푸/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1월27일 : "이 시장에서 야생동물 거래가 있었기 때문에 야생동물이나 그들이 오염시킨 환경이 발원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2003년 사스의 감염원으로도 박쥐가 지목됐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야생동물 시장에서 거래돼 왔습니다.
[야생동물 시장상인 : "저는 바이러스가 야생동물로부터 감염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야생동물 시장이 아닌 연구소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이 감염자 발생 한달 반 만에 처음 제기됐습니다.
중국 화난이공대 샤오 보타오 교수는 연구 보고서에서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한 연구원이 실험용 박쥐로부터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부터 바이러스 전파가 시작됐을 수 있다는 논립니다.
연구소와 화난시장은 불과 280M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까운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논문 발표에 때맞춰 중국 과학기술부가 실험실의 바이러스 관리 강화를 지시한 점도 눈에 띕니다.
[우위안빈/중국 과학기술부 국장 : "각 주관부처는 실험실, 특히 바이러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생물안전을 확보 해야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확산세가 꺾이고, 다른 나라에서 확산이 시작된 시점입니다.
문제제기를 한 인물은 중국의 '사스 퇴치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박삽니다.
[중난산/중국공정원 원사/2월 27일 : "처음에 중국에서 발생했지만, 원천은 중국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한술 더 떠 미국을 의심하는 주장까지 쏟아졌습니다.
쩡광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수석 과학자는 미국의 독감 환자에 대한 혈청 검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양잔추 우한대학 교수도 여러 발원지를 가질 수 있고, 발원 동물 역시 여러 종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시진핑 주석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하면서, 코로나 19의 근원과 전파 경로를 연구할 전면적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발원지 논쟁에 기름을 부은 것입니다.
[중국 CCTV : "바이러스의 근원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는지를 분명하게 밝혀내고, 정확도와 검사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급기야, 중국 정부는 누명을 씌워선 안된다며,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단계까지 나아갔습니다.
책임 떠넘기기에 본격 나선 겁니다.
[자오리젠/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에 전염병을 만든 나라라는 누명을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전적으로 다른 저의가 있는 것입니다."]
중국 SNS에서는 코로나 19를 한국의 신천지 등 다른 나라와 연관지으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책임 회피는 당장 쏟아지는 비난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자의 80%는 증상없이 스스로 이겨내는 만큼, 자칫 발원지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였습니다.
코로나 19가 과연 어디서 발원했는지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중국 우한의 야생동물 시장이 지목됐지만, 지금은 이에 의문을 제기하는 얘기들이 특히 중국 내부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본부 국제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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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코로나 19의 첫 확진자가 나왔던 곳은 중국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입니다.
때문에 이곳의 야생동물 상점이 발원지로 지목됐고, 화난 수산시장은 곧바로 폐쇄됐습니다.
당시 상인들은 물건을 챙길 새도 없이 몸만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화난 수산시장 상인 : "점포가 560개에 한 점포에 상인이 4명이에요. 계산해 보세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야생동물 상점이 지목된 이유는 바로 박쥐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박쥐가 사스 때처럼 코로나 19의 매개체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가오푸/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1월27일 : "이 시장에서 야생동물 거래가 있었기 때문에 야생동물이나 그들이 오염시킨 환경이 발원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2003년 사스의 감염원으로도 박쥐가 지목됐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야생동물 시장에서 거래돼 왔습니다.
[야생동물 시장상인 : "저는 바이러스가 야생동물로부터 감염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야생동물 시장이 아닌 연구소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이 감염자 발생 한달 반 만에 처음 제기됐습니다.
중국 화난이공대 샤오 보타오 교수는 연구 보고서에서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한 연구원이 실험용 박쥐로부터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부터 바이러스 전파가 시작됐을 수 있다는 논립니다.
연구소와 화난시장은 불과 280M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까운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논문 발표에 때맞춰 중국 과학기술부가 실험실의 바이러스 관리 강화를 지시한 점도 눈에 띕니다.
[우위안빈/중국 과학기술부 국장 : "각 주관부처는 실험실, 특히 바이러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생물안전을 확보 해야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확산세가 꺾이고, 다른 나라에서 확산이 시작된 시점입니다.
문제제기를 한 인물은 중국의 '사스 퇴치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박삽니다.
[중난산/중국공정원 원사/2월 27일 : "처음에 중국에서 발생했지만, 원천은 중국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한술 더 떠 미국을 의심하는 주장까지 쏟아졌습니다.
쩡광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수석 과학자는 미국의 독감 환자에 대한 혈청 검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양잔추 우한대학 교수도 여러 발원지를 가질 수 있고, 발원 동물 역시 여러 종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시진핑 주석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하면서, 코로나 19의 근원과 전파 경로를 연구할 전면적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발원지 논쟁에 기름을 부은 것입니다.
[중국 CCTV : "바이러스의 근원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는지를 분명하게 밝혀내고, 정확도와 검사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급기야, 중국 정부는 누명을 씌워선 안된다며,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단계까지 나아갔습니다.
책임 떠넘기기에 본격 나선 겁니다.
[자오리젠/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에 전염병을 만든 나라라는 누명을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전적으로 다른 저의가 있는 것입니다."]
중국 SNS에서는 코로나 19를 한국의 신천지 등 다른 나라와 연관지으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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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혁 기자 nam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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