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성범죄자’ 논란에 우디 앨런 회고록 출간 취소

입력 2020.03.09 (20:48) 수정 2020.03.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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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감독, 우디 앨런이 다음달 회고록 출판을 목전에 두고 있었는데요.

그 계획이 좌절됐습니다.

'양녀 성추행 혐의'를 받는 우디 앨런의 회고록을 출판하지 않겠다는 출판사 직원들의 반발 때문이었습니다.

"앨런의 회고록 출간은 아동 성범죄자를 두둔하는 것"이라며 70여 명의 직원들이 파업에 돌입했고 출판사 측은 "출판 계획을 취소하고 앨런에게 판권을 돌려줄 것"을 결정했습니다.

우디 앨런의 양녀, 딜런 패로는 1990년대 초반 자신이 7세 때 앨런으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2014년 폭로했는데요.

우디 앨런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신뢰는 회복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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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성범죄자’ 논란에 우디 앨런 회고록 출간 취소
    • 입력 2020-03-09 20:45:50
    • 수정2020-03-09 2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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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감독, 우디 앨런이 다음달 회고록 출판을 목전에 두고 있었는데요.

그 계획이 좌절됐습니다.

'양녀 성추행 혐의'를 받는 우디 앨런의 회고록을 출판하지 않겠다는 출판사 직원들의 반발 때문이었습니다.

"앨런의 회고록 출간은 아동 성범죄자를 두둔하는 것"이라며 70여 명의 직원들이 파업에 돌입했고 출판사 측은 "출판 계획을 취소하고 앨런에게 판권을 돌려줄 것"을 결정했습니다.

우디 앨런의 양녀, 딜런 패로는 1990년대 초반 자신이 7세 때 앨런으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2014년 폭로했는데요.

우디 앨런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신뢰는 회복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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