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국정농단 고발’ 노승일 영입…광주 광산을 출마할 듯

입력 2020.03.11 (11:30) 수정 2020.03.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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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내부 고발자로 알려진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4·15 총선을 앞두고 민생당에 입당했습니다.

민생당은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씨를 비롯해 김기옥 국가원로회의 위원과 박순옥 여주대 간호학과 교수, 추민아 남부대 교양학부 교수 등 4명을 총선 대비 인사로 영입했습니다.

노 씨는 인재 영입식에서 "민생당과 함께 국민과 호흡하고 눈을 마주치며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 을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 씨는 지난해 12월 "더 큰 적폐와 싸우겠다"며, 무소속으로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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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1 11:30:47
    • 수정2020-03-11 11:33:47
    정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내부 고발자로 알려진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4·15 총선을 앞두고 민생당에 입당했습니다. 민생당은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씨를 비롯해 김기옥 국가원로회의 위원과 박순옥 여주대 간호학과 교수, 추민아 남부대 교양학부 교수 등 4명을 총선 대비 인사로 영입했습니다. 노 씨는 인재 영입식에서 "민생당과 함께 국민과 호흡하고 눈을 마주치며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 을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 씨는 지난해 12월 "더 큰 적폐와 싸우겠다"며, 무소속으로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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