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산호초 보호 위해…시민 잠수부들 바닷속 순찰

입력 2020.03.12 (10:53) 수정 2020.03.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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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 접한 홍해 아카바만 바닷속.

색색의 산호와 물고기 떼 사이로 한 무리의 잠수부가 순찰 중입니다.

이집트의 시민 잠수부들로 이뤄진 '아즈락(Azraq)' 프로젝트팀이 산호초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을 수행 중인데요.

매달 6m 길이로 바닷속에 설치한 줄을 따라가면서 발견되는 모든 산호초 개체와 지표가 될 만한 자리돔 등의 물고기 종에 대한 기록 작업을 진행합니다.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산호초의 건강을 진단하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암초 건강의 지표로 사용될만한 종을 선별해 관찰합니다.

두 팀으로 나뉘어 해저 쓰레기를 청소하는 작업도 진행하는데요.

프로젝트팀은 최근 한 번의 작업을 통해 170여 개의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수저, 음식 포장지 등을 수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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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2 11:05:19
    • 수정2020-03-12 1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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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 접한 홍해 아카바만 바닷속.

색색의 산호와 물고기 떼 사이로 한 무리의 잠수부가 순찰 중입니다.

이집트의 시민 잠수부들로 이뤄진 '아즈락(Azraq)' 프로젝트팀이 산호초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을 수행 중인데요.

매달 6m 길이로 바닷속에 설치한 줄을 따라가면서 발견되는 모든 산호초 개체와 지표가 될 만한 자리돔 등의 물고기 종에 대한 기록 작업을 진행합니다.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산호초의 건강을 진단하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암초 건강의 지표로 사용될만한 종을 선별해 관찰합니다.

두 팀으로 나뉘어 해저 쓰레기를 청소하는 작업도 진행하는데요.

프로젝트팀은 최근 한 번의 작업을 통해 170여 개의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수저, 음식 포장지 등을 수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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