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공천 면접 심사 돌입…‘목발 탈북’ 지성호 등 참여

입력 2020.03.12 (17:28) 수정 2020.03.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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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비례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면접 첫 날인 오늘(12일)은 미래통합당 인재로 영입됐던 새터민 인권운동가 지성호 나우 대표 등 청년 신청자들이 면접에 참여했습니다.

중증장애인으로 목발을 짚고 탈북한 지 대표는 면접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문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많은 국제 지도자들과 의원들과 북한 인권을 위한 연대를 형성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면접장에 들어서기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는 15일까지 면접 심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유영하 변호사, 김재철 전 MBC 사장 등은 후반부에 면접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래한국당은 모두 531명이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20∼30대가 49명으로 9.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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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한국당 공천 면접 심사 돌입…‘목발 탈북’ 지성호 등 참여
    • 입력 2020-03-12 17:28:34
    • 수정2020-03-12 17:34:13
    정치
미래통합당의 비례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면접 첫 날인 오늘(12일)은 미래통합당 인재로 영입됐던 새터민 인권운동가 지성호 나우 대표 등 청년 신청자들이 면접에 참여했습니다.

중증장애인으로 목발을 짚고 탈북한 지 대표는 면접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문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많은 국제 지도자들과 의원들과 북한 인권을 위한 연대를 형성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면접장에 들어서기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는 15일까지 면접 심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유영하 변호사, 김재철 전 MBC 사장 등은 후반부에 면접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래한국당은 모두 531명이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20∼30대가 49명으로 9.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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