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3.12 (19:05)
수정 2020.03.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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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을 보면서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어제보다 114명 늘어나 증가폭 20일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는 오늘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에서 80대 환자가 사망하면서 67명이 됐습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이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 지속되다가 어제 2백명 대로 다시 증가했고요,
오늘은 다시 114명으로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추이를 하루이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어제보다 50명 이상 줄었는데요,
다만 서울은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수도권으로 변화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지역의 상황을 전국 추세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일단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 추세 다소 둔화됐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천지 관련 대규모 신규확진자 줄면서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엔 수도권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도권 상황 좀 더 자세히 보면 서울, 경기, 인천 합쳐서 오늘 누적 확진자 수 400명을 넘었습니다.
일별 환자수 함께 보면 어제 하루 사이 76명이나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오늘은 22명이 또 다시 증가했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 세계적인 상황도 심상치 않죠?
[기자]
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중국과 우리나라는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급증하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오늘 기준 이탈리아의 확진자수 만 이천명을 넘어섰고 이란도 9천명으로 우리나라보다 많습니다.
프랑스 2천 여명, 독일과 미국에서도 천 여명의 확진자가 나와서 해외로부터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한 대책도 시급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을 보면서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어제보다 114명 늘어나 증가폭 20일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는 오늘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에서 80대 환자가 사망하면서 67명이 됐습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이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 지속되다가 어제 2백명 대로 다시 증가했고요,
오늘은 다시 114명으로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추이를 하루이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어제보다 50명 이상 줄었는데요,
다만 서울은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수도권으로 변화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지역의 상황을 전국 추세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일단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 추세 다소 둔화됐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천지 관련 대규모 신규확진자 줄면서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엔 수도권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도권 상황 좀 더 자세히 보면 서울, 경기, 인천 합쳐서 오늘 누적 확진자 수 400명을 넘었습니다.
일별 환자수 함께 보면 어제 하루 사이 76명이나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오늘은 22명이 또 다시 증가했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 세계적인 상황도 심상치 않죠?
[기자]
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중국과 우리나라는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급증하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오늘 기준 이탈리아의 확진자수 만 이천명을 넘어섰고 이란도 9천명으로 우리나라보다 많습니다.
프랑스 2천 여명, 독일과 미국에서도 천 여명의 확진자가 나와서 해외로부터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한 대책도 시급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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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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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2 19: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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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을 보면서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어제보다 114명 늘어나 증가폭 20일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는 오늘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에서 80대 환자가 사망하면서 67명이 됐습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이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 지속되다가 어제 2백명 대로 다시 증가했고요,
오늘은 다시 114명으로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추이를 하루이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어제보다 50명 이상 줄었는데요,
다만 서울은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수도권으로 변화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지역의 상황을 전국 추세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일단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 추세 다소 둔화됐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천지 관련 대규모 신규확진자 줄면서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엔 수도권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도권 상황 좀 더 자세히 보면 서울, 경기, 인천 합쳐서 오늘 누적 확진자 수 400명을 넘었습니다.
일별 환자수 함께 보면 어제 하루 사이 76명이나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오늘은 22명이 또 다시 증가했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 세계적인 상황도 심상치 않죠?
[기자]
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중국과 우리나라는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급증하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오늘 기준 이탈리아의 확진자수 만 이천명을 넘어섰고 이란도 9천명으로 우리나라보다 많습니다.
프랑스 2천 여명, 독일과 미국에서도 천 여명의 확진자가 나와서 해외로부터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한 대책도 시급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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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을 보면서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어제보다 114명 늘어나 증가폭 20일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는 오늘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에서 80대 환자가 사망하면서 67명이 됐습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이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 지속되다가 어제 2백명 대로 다시 증가했고요,
오늘은 다시 114명으로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추이를 하루이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어제보다 50명 이상 줄었는데요,
다만 서울은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수도권으로 변화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지역의 상황을 전국 추세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일단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 추세 다소 둔화됐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천지 관련 대규모 신규확진자 줄면서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엔 수도권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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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상황도 심상치 않죠?
[기자]
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중국과 우리나라는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급증하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오늘 기준 이탈리아의 확진자수 만 이천명을 넘어섰고 이란도 9천명으로 우리나라보다 많습니다.
프랑스 2천 여명, 독일과 미국에서도 천 여명의 확진자가 나와서 해외로부터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한 대책도 시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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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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