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디지털 세대에게 너무 낮선 전화번호부

입력 2020.03.12 (20:48) 수정 2020.03.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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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어린 아들에게 두툼한 책 한권을 보여주며 무슨 책이냐고 물어봅니다.

글씨와 숫자만이 빼꼭히 적혀 있는 책을 보고 소년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캐나다 법률 책인 것 같은데... (뭐에 쓰던 책인 것 같아?) 상해 변호사 아니면 장애 변호사 목록? (사람들 이름 찾아 봐) 말도 안 돼... 설마 전화번호부야?"]

우리도 이제는 참 보기 힘든 책이죠.

바로 '전화번호부'였습니다.

아마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겐 책으로 전화번호를 찾는다는 것은 전혀 납득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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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디지털 세대에게 너무 낮선 전화번호부
    • 입력 2020-03-12 20:49:14
    • 수정2020-03-12 2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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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어린 아들에게 두툼한 책 한권을 보여주며 무슨 책이냐고 물어봅니다.

글씨와 숫자만이 빼꼭히 적혀 있는 책을 보고 소년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캐나다 법률 책인 것 같은데... (뭐에 쓰던 책인 것 같아?) 상해 변호사 아니면 장애 변호사 목록? (사람들 이름 찾아 봐) 말도 안 돼... 설마 전화번호부야?"]

우리도 이제는 참 보기 힘든 책이죠.

바로 '전화번호부'였습니다.

아마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겐 책으로 전화번호를 찾는다는 것은 전혀 납득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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