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국경 폐쇄로 출국 막힌 한국 관광객 150명 발 묶여

입력 2020.03.17 (12:45) 수정 2020.03.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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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입국뿐 아니라 외국인 출국까지 막는 국가가 늘면서 페루에 간 한국 관광객 150명이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주 페루 한국대사관은 페루 정부의 국경폐쇄 조치 이후 한국 관광객 현황을 파악한 결과 150명이 페루에 머물고 있으며, 이들 중 137명이 귀국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루 정부는 17일 자정부터 육로와 항로, 해로 모든 국경을 폐쇄해 입출국을 금지했으며, 페루 내 모든 사람이 15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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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국경 폐쇄로 출국 막힌 한국 관광객 150명 발 묶여
    • 입력 2020-03-17 12:46:55
    • 수정2020-03-17 19: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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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입국뿐 아니라 외국인 출국까지 막는 국가가 늘면서 페루에 간 한국 관광객 150명이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주 페루 한국대사관은 페루 정부의 국경폐쇄 조치 이후 한국 관광객 현황을 파악한 결과 150명이 페루에 머물고 있으며, 이들 중 137명이 귀국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루 정부는 17일 자정부터 육로와 항로, 해로 모든 국경을 폐쇄해 입출국을 금지했으며, 페루 내 모든 사람이 15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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