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대유행에 크루즈선 수십 척 해상 떠돌아

입력 2020.03.18 (06:40) 수정 2020.03.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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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세계 여러 나라가 크루즈선의 입항을 막으면서 순항하던 크루즈선들이 입항을 거부당하거나 바다 위를 떠도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국제 크루즈선사협회와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점으로 전 세계 해상에 약 40척의 크루즈선이 떠 있는 상태였으며, 여기에 탄 승객 수만 9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같은 날,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세계 각국이 모든 크루즈선의 입항을 금지하면서 이 중 두 척은 선내 확진자가 없었음에도 출항지인 푸에르토리코로 돌아가지 못하고 미국 마이애미로 뱃머리를 돌려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크루즈선들은 잇달아 입항을 거부당해 카리브해나 남미, 유럽 해상을 떠돌거나 임시 정박 상태에서 다른 인근 국가의 입항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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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8 06:42:37
    • 수정2020-03-18 07: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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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세계 여러 나라가 크루즈선의 입항을 막으면서 순항하던 크루즈선들이 입항을 거부당하거나 바다 위를 떠도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국제 크루즈선사협회와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점으로 전 세계 해상에 약 40척의 크루즈선이 떠 있는 상태였으며, 여기에 탄 승객 수만 9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같은 날,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세계 각국이 모든 크루즈선의 입항을 금지하면서 이 중 두 척은 선내 확진자가 없었음에도 출항지인 푸에르토리코로 돌아가지 못하고 미국 마이애미로 뱃머리를 돌려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크루즈선들은 잇달아 입항을 거부당해 카리브해나 남미, 유럽 해상을 떠돌거나 임시 정박 상태에서 다른 인근 국가의 입항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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