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말레이시아 ‘국가 봉쇄령’에 싱가포르 잇는 국경 다리 마비

입력 2020.03.18 (06:42) 수정 2020.03.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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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잇는 '우드랜드 코즈웨이' 다리 위에 수백 대의 차량이 줄지어 멈춰서 있습니다.

국경이 맞닿은 두 나라는 하루 평균 30만 명이 각국을 오가며 노동력과 주요 식료품 등을 서로 공급해왔는데요.

하지만 며칠 전부터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가 급속히 치솟자,

말레이시아 당국은 오늘부터 2주간 전국에 걸쳐 '국가 봉쇄령'을 시행하기로 결정했고요.

봉쇄 하루 전인 어제, 국경을 건너려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이 다리로 몰리면서 전례 없던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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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8 06:44:07
    • 수정2020-03-18 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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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잇는 '우드랜드 코즈웨이' 다리 위에 수백 대의 차량이 줄지어 멈춰서 있습니다.

국경이 맞닿은 두 나라는 하루 평균 30만 명이 각국을 오가며 노동력과 주요 식료품 등을 서로 공급해왔는데요.

하지만 며칠 전부터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가 급속히 치솟자,

말레이시아 당국은 오늘부터 2주간 전국에 걸쳐 '국가 봉쇄령'을 시행하기로 결정했고요.

봉쇄 하루 전인 어제, 국경을 건너려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이 다리로 몰리면서 전례 없던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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