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공관위 “4~5명 순번 조정…윤주경 당선권 재배치”
입력 2020.03.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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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정당인 미래한국당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당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조정해,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총선 당선권인 20번 안쪽으로 재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 위원장은 오늘(18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관장의 상징성이나 의미, 중요성을 간과한 점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전 관장은 공관위가 그제 처음 결정했던 명단에서 21번에 배치돼 '홀대 공천' 논란이 일었습니다.
공 위원장은 또 기존 명단에서 "4~5명에 대한 후보 순번 조정이 있었다"며, "내일(19일) 회의에서 마무리 조정 작업을 거쳐 후보자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 위원장은 "비례 순번 1번인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에 대한 수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모든 것이 원만하고 무난하게 해결돼가고 있으니, 내일이 되면 '역시 저 양반들이 나라 앞날을 생각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한선교 당 대표는 의정사상 독립적으로 공관위 활동을 할 수 있게 여건을 제공한 드문 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 위원장은 오늘(18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관장의 상징성이나 의미, 중요성을 간과한 점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전 관장은 공관위가 그제 처음 결정했던 명단에서 21번에 배치돼 '홀대 공천' 논란이 일었습니다.
공 위원장은 또 기존 명단에서 "4~5명에 대한 후보 순번 조정이 있었다"며, "내일(19일) 회의에서 마무리 조정 작업을 거쳐 후보자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 위원장은 "비례 순번 1번인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에 대한 수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모든 것이 원만하고 무난하게 해결돼가고 있으니, 내일이 되면 '역시 저 양반들이 나라 앞날을 생각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한선교 당 대표는 의정사상 독립적으로 공관위 활동을 할 수 있게 여건을 제공한 드문 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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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정당인 미래한국당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당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조정해,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총선 당선권인 20번 안쪽으로 재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 위원장은 오늘(18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관장의 상징성이나 의미, 중요성을 간과한 점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전 관장은 공관위가 그제 처음 결정했던 명단에서 21번에 배치돼 '홀대 공천' 논란이 일었습니다.
공 위원장은 또 기존 명단에서 "4~5명에 대한 후보 순번 조정이 있었다"며, "내일(19일) 회의에서 마무리 조정 작업을 거쳐 후보자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 위원장은 "비례 순번 1번인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에 대한 수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모든 것이 원만하고 무난하게 해결돼가고 있으니, 내일이 되면 '역시 저 양반들이 나라 앞날을 생각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한선교 당 대표는 의정사상 독립적으로 공관위 활동을 할 수 있게 여건을 제공한 드문 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 위원장은 오늘(18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관장의 상징성이나 의미, 중요성을 간과한 점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전 관장은 공관위가 그제 처음 결정했던 명단에서 21번에 배치돼 '홀대 공천' 논란이 일었습니다.
공 위원장은 또 기존 명단에서 "4~5명에 대한 후보 순번 조정이 있었다"며, "내일(19일) 회의에서 마무리 조정 작업을 거쳐 후보자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 위원장은 "비례 순번 1번인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에 대한 수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모든 것이 원만하고 무난하게 해결돼가고 있으니, 내일이 되면 '역시 저 양반들이 나라 앞날을 생각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한선교 당 대표는 의정사상 독립적으로 공관위 활동을 할 수 있게 여건을 제공한 드문 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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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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