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3일 만에 천만 원”…정부 지원 어떻게 받나?

입력 2020.03.21 (06:21) 수정 2020.03.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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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첫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12조 원 규모로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초저금리 대출을 해 주기로 했죠.

어떻게 받을 수 있나 궁금하실 텐데요.

내 신용등급이 어느 정도인지 당장 필요한 돈은 얼만지 또 얼마나 급한지에 따라 찾아야 하는 기관이 조금씩 다릅니다.

다음 달부터 본격시 행되면, 대출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예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로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1.5%로 초저금리 대출을 하는 기관은 시중은행, 기업은행, 그리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 곳입니다.

신용등급이 1~3등급 사이, 신용이 좋은 분들은 시중은행을 찾는 게 좋습니다.

현장에서 보증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신용이 좋으면 보증서가 없어도 대출이 가능해 신청하고 나흘 정도면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등급이 중간, 그러니까 4~6등급 정도라면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합니다.

기업은행에 갈 수도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갈 수도 있는데요.

기업은행은 보증료율이 조금 더 낮고, 대출 가능 금액도 최대 1억 원으로 큽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증절차가 필요하고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이 거절될 위험도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용등급이 낮은 7에서 10등급까지도 최대한 대출을 해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렇게 신용도도 낮고 천만 원 미만이 필요한 긴급한 경우, 소상공인 입증과 보증, 대출까지 한꺼번에 처리해주겠다는 건데요.

빠르면 사흘, 늦어도 5일 안에 돈이 나오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세금을 체납하거나 압류가 된 경우는 공단에서도 대출받기 어렵습니다.

또, 보증서가 필요한 경우, 빨리 받으려면 어느 기관을 택할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은 늦어도 열흘 안에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데요.

지역신용보증재단은 기존 신청이 많이 밀려있는 만큼 내 업종이 신보나 기보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다면 이곳을 선택하는 게 시간을 좀 더 아낄 수 있습니다.

규모가 확대된 초저금리 대출은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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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르면 3일 만에 천만 원”…정부 지원 어떻게 받나?
    • 입력 2020-03-21 06:24:25
    • 수정2020-03-21 07:51:08
    뉴스광장 1부
[앵커]

정부가 첫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12조 원 규모로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초저금리 대출을 해 주기로 했죠.

어떻게 받을 수 있나 궁금하실 텐데요.

내 신용등급이 어느 정도인지 당장 필요한 돈은 얼만지 또 얼마나 급한지에 따라 찾아야 하는 기관이 조금씩 다릅니다.

다음 달부터 본격시 행되면, 대출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예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로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1.5%로 초저금리 대출을 하는 기관은 시중은행, 기업은행, 그리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 곳입니다.

신용등급이 1~3등급 사이, 신용이 좋은 분들은 시중은행을 찾는 게 좋습니다.

현장에서 보증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신용이 좋으면 보증서가 없어도 대출이 가능해 신청하고 나흘 정도면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등급이 중간, 그러니까 4~6등급 정도라면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합니다.

기업은행에 갈 수도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갈 수도 있는데요.

기업은행은 보증료율이 조금 더 낮고, 대출 가능 금액도 최대 1억 원으로 큽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증절차가 필요하고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이 거절될 위험도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용등급이 낮은 7에서 10등급까지도 최대한 대출을 해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렇게 신용도도 낮고 천만 원 미만이 필요한 긴급한 경우, 소상공인 입증과 보증, 대출까지 한꺼번에 처리해주겠다는 건데요.

빠르면 사흘, 늦어도 5일 안에 돈이 나오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세금을 체납하거나 압류가 된 경우는 공단에서도 대출받기 어렵습니다.

또, 보증서가 필요한 경우, 빨리 받으려면 어느 기관을 택할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은 늦어도 열흘 안에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데요.

지역신용보증재단은 기존 신청이 많이 밀려있는 만큼 내 업종이 신보나 기보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다면 이곳을 선택하는 게 시간을 좀 더 아낄 수 있습니다.

규모가 확대된 초저금리 대출은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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