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NOC ·미 수영연맹 등 “올림픽 연기해야”

입력 2020.03.21 (21:42) 수정 2020.03.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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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올림픽 정상 개최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올림픽 위원회와 미국 수영연맹, 영국 육상연맹 등 세계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 올림픽 위원회 바흐 위원장은 잇단 연쇄 회의를 통해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다른 시나리오를 고려한다고는 했지만, 아직 4개월 정도가 남아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올림픽의 불꽃이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과 공동체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까지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바람과는 반대로 세계 곳곳에서는 반대 의견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올림픽 위원회가 정상 개최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통제가 가능하기 전까지 올림픽이 열려선 안 된다는 공문까지 IOC에 전달했습니다.

슬로베니아 올림픽 위원회 가브로베치 위원장도 같은 의견입니다.

선수들이 올림픽 준비에 공평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수영 연맹도 힘을 보탰습니다.

미 올림픽 트레이닝센터가 한 달여 동안 문을 닫은 상황.

연맹은 선수들이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미 올림픽위원회에 올림픽 1년 연기를 지지해달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영국 육상경기연맹 닉 카워드 회장 또한 선수들이 불확실성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도쿄 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림픽 정상개최 반대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결국 다른 시나리오를 선택하게 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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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NOC ·미 수영연맹 등 “올림픽 연기해야”
    • 입력 2020-03-21 21:43:51
    • 수정2020-03-21 21:56:06
    뉴스 9
[앵커]

도쿄 올림픽 정상 개최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올림픽 위원회와 미국 수영연맹, 영국 육상연맹 등 세계 곳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 올림픽 위원회 바흐 위원장은 잇단 연쇄 회의를 통해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다른 시나리오를 고려한다고는 했지만, 아직 4개월 정도가 남아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올림픽의 불꽃이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과 공동체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까지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바람과는 반대로 세계 곳곳에서는 반대 의견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올림픽 위원회가 정상 개최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통제가 가능하기 전까지 올림픽이 열려선 안 된다는 공문까지 IOC에 전달했습니다.

슬로베니아 올림픽 위원회 가브로베치 위원장도 같은 의견입니다.

선수들이 올림픽 준비에 공평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수영 연맹도 힘을 보탰습니다.

미 올림픽 트레이닝센터가 한 달여 동안 문을 닫은 상황.

연맹은 선수들이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미 올림픽위원회에 올림픽 1년 연기를 지지해달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영국 육상경기연맹 닉 카워드 회장 또한 선수들이 불확실성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도쿄 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림픽 정상개최 반대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결국 다른 시나리오를 선택하게 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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