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중부 지방에 비…내일 오전 미세먼지 농도 ↑

모처럼 포근한 봄 날씨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날은 점차 포근해져, 어느새 바깥 풍경은 봄으로 성큼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전국 곳곳에서 이처럼 활짝 핀 노란 개나리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수 시간이 짧은 만큼, 비의 양은 5mm 정도로 많지 않아 이번 비로 건조함을 해소하기 어렵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서쪽에서 대기 오염물질이 들어와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14도 등 오늘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광주 22도, 대구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