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19 확산에 ‘인공호흡기’ 확보 전쟁

입력 2020.03.24 (10:38) 수정 2020.03.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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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세계 각국에서 수요가 급증한 인공호흡기 재고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페라리와 이탈리아-미국 합작 자동차 업체인 피아트크라이슬러가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필요한 인공호흡기 생산에 동참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두 업체는 현지 인공호흡 장비 제조사인 '시아레'의 생산공정에 참여해 인공호흡기의 전자장치 생산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의 자동차기업인 폴크스바겐은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기로 했는데요.

미국 정부도 자동차 업체와 인공호흡기 등의 의료물자 생산을 협의 중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트위터에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 테슬라가 인공호흡기와 다른 금속 제품들을 '빨리' 만들기 위한 승인을 받고 있다"며 자동차 경영자들은 힘을 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영국 정부도 롤스로이스·포드·혼다 등 자국 내 생산기지가 있는 자동차 업체를 비롯해 60여 개 제조사에 필수 의료장비 생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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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코로나19 확산에 ‘인공호흡기’ 확보 전쟁
    • 입력 2020-03-24 10:41:47
    • 수정2020-03-24 10:52:21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세계 각국에서 수요가 급증한 인공호흡기 재고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페라리와 이탈리아-미국 합작 자동차 업체인 피아트크라이슬러가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필요한 인공호흡기 생산에 동참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두 업체는 현지 인공호흡 장비 제조사인 '시아레'의 생산공정에 참여해 인공호흡기의 전자장치 생산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의 자동차기업인 폴크스바겐은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기로 했는데요.

미국 정부도 자동차 업체와 인공호흡기 등의 의료물자 생산을 협의 중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트위터에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 테슬라가 인공호흡기와 다른 금속 제품들을 '빨리' 만들기 위한 승인을 받고 있다"며 자동차 경영자들은 힘을 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영국 정부도 롤스로이스·포드·혼다 등 자국 내 생산기지가 있는 자동차 업체를 비롯해 60여 개 제조사에 필수 의료장비 생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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