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 원 다음달 지급
입력 2020.03.24 (19:03)
수정 2020.03.24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 경기도 주민에게 1인 당 10만 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다음달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조 3천여 억원에 달하는 소요재원은 지역개발기금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재난기본소득을 다음달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급대상은 오늘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전 주민입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재원을 총동원해 도민 1인 당 10만 원씩 4인 가구 기준 40만원 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식은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입니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확인만 거치면 전액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1회에 한해 지급되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는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본소득 도입에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기본소득의 도입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정책은 바로 우리사회 공동자산으로 생겨난 공동이익을 모두가 공평하게 취득하는 기본소득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2월말 주민등록 기준 경기도 인구는 1,326만여 명입니다.
소요재원 1조 3천 642억 원은 지역개발기금 7천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3천 405억 원 등을 활용해 조성합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법적 근거는 경기도의회가 관련 조례를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해 마련합니다.
경기연구원은 1인 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경우 생산유발효과가 1조 1천 235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5천 629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 경기도 주민에게 1인 당 10만 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다음달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조 3천여 억원에 달하는 소요재원은 지역개발기금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재난기본소득을 다음달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급대상은 오늘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전 주민입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재원을 총동원해 도민 1인 당 10만 원씩 4인 가구 기준 40만원 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식은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입니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확인만 거치면 전액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1회에 한해 지급되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는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본소득 도입에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기본소득의 도입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정책은 바로 우리사회 공동자산으로 생겨난 공동이익을 모두가 공평하게 취득하는 기본소득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2월말 주민등록 기준 경기도 인구는 1,326만여 명입니다.
소요재원 1조 3천 642억 원은 지역개발기금 7천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3천 405억 원 등을 활용해 조성합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법적 근거는 경기도의회가 관련 조례를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해 마련합니다.
경기연구원은 1인 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경우 생산유발효과가 1조 1천 235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5천 629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 원 다음달 지급
-
- 입력 2020-03-24 19:04:55
- 수정2020-03-24 19:46:42
[앵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 경기도 주민에게 1인 당 10만 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다음달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조 3천여 억원에 달하는 소요재원은 지역개발기금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재난기본소득을 다음달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급대상은 오늘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전 주민입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재원을 총동원해 도민 1인 당 10만 원씩 4인 가구 기준 40만원 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식은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입니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확인만 거치면 전액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1회에 한해 지급되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는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본소득 도입에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기본소득의 도입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정책은 바로 우리사회 공동자산으로 생겨난 공동이익을 모두가 공평하게 취득하는 기본소득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2월말 주민등록 기준 경기도 인구는 1,326만여 명입니다.
소요재원 1조 3천 642억 원은 지역개발기금 7천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3천 405억 원 등을 활용해 조성합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법적 근거는 경기도의회가 관련 조례를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해 마련합니다.
경기연구원은 1인 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경우 생산유발효과가 1조 1천 235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5천 629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 경기도 주민에게 1인 당 10만 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다음달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조 3천여 억원에 달하는 소요재원은 지역개발기금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재난기본소득을 다음달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급대상은 오늘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전 주민입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재원을 총동원해 도민 1인 당 10만 원씩 4인 가구 기준 40만원 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식은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입니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확인만 거치면 전액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1회에 한해 지급되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는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본소득 도입에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기본소득의 도입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정책은 바로 우리사회 공동자산으로 생겨난 공동이익을 모두가 공평하게 취득하는 기본소득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2월말 주민등록 기준 경기도 인구는 1,326만여 명입니다.
소요재원 1조 3천 642억 원은 지역개발기금 7천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3천 405억 원 등을 활용해 조성합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법적 근거는 경기도의회가 관련 조례를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해 마련합니다.
경기연구원은 1인 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경우 생산유발효과가 1조 1천 235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5천 629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
-
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박희봉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