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방일, 일 국민과의 대화
입력 2003.05.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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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6일로 잡힌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서는 북한 핵문제와 경제협력 방안 논의와 함께 일본 국민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 달 6일 일본을 방문합니다.
3박 4일의 국빈 방문입니다.
첫날인 6일에는 아키토 일본 천황과의 만남, 7일에는 고이즈미 총리와의 정상회담, 8일에는 일본 국민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습니다.
일본 의회에서 연설도 합니다.
특히 한일 정상회담은 한국과 미국, 미국과 일본 간 정상회담에 이은 마무리 수순입니다.
핵심은 북한 핵문제입니다.
한미일 세 나라의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호흡을 맞추는 자리입니다.
⊙반기문(대통령 외교보좌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서 어떠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냐, 이런 데 대해서 협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일 자유무역협정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 월드컵을 계기로 강화된 우호협력과 교류의 확대, 미래지향적 관계발전도 논의 대상입니다.
일본 국민과의 대화는 일본측 요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 텔레비전으로 방송됩니다.
각계각층의 일본인이 참여합니다.
노 대통령은 과거보다는 미래의 한일관계에 대화의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일본 천황과의 만남이 현충일인 다음 달 6일로 잡힌 데 대해 한일 정상과 일본 천황의 일정을 모두 맞추려다 보니 불가피했다며 국민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 달 6일 일본을 방문합니다.
3박 4일의 국빈 방문입니다.
첫날인 6일에는 아키토 일본 천황과의 만남, 7일에는 고이즈미 총리와의 정상회담, 8일에는 일본 국민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습니다.
일본 의회에서 연설도 합니다.
특히 한일 정상회담은 한국과 미국, 미국과 일본 간 정상회담에 이은 마무리 수순입니다.
핵심은 북한 핵문제입니다.
한미일 세 나라의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호흡을 맞추는 자리입니다.
⊙반기문(대통령 외교보좌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서 어떠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냐, 이런 데 대해서 협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일 자유무역협정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 월드컵을 계기로 강화된 우호협력과 교류의 확대, 미래지향적 관계발전도 논의 대상입니다.
일본 국민과의 대화는 일본측 요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 텔레비전으로 방송됩니다.
각계각층의 일본인이 참여합니다.
노 대통령은 과거보다는 미래의 한일관계에 대화의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일본 천황과의 만남이 현충일인 다음 달 6일로 잡힌 데 대해 한일 정상과 일본 천황의 일정을 모두 맞추려다 보니 불가피했다며 국민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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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방일, 일 국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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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달 6일로 잡힌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서는 북한 핵문제와 경제협력 방안 논의와 함께 일본 국민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 달 6일 일본을 방문합니다.
3박 4일의 국빈 방문입니다.
첫날인 6일에는 아키토 일본 천황과의 만남, 7일에는 고이즈미 총리와의 정상회담, 8일에는 일본 국민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습니다.
일본 의회에서 연설도 합니다.
특히 한일 정상회담은 한국과 미국, 미국과 일본 간 정상회담에 이은 마무리 수순입니다.
핵심은 북한 핵문제입니다.
한미일 세 나라의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호흡을 맞추는 자리입니다.
⊙반기문(대통령 외교보좌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서 어떠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냐, 이런 데 대해서 협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일 자유무역협정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 월드컵을 계기로 강화된 우호협력과 교류의 확대, 미래지향적 관계발전도 논의 대상입니다.
일본 국민과의 대화는 일본측 요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 텔레비전으로 방송됩니다.
각계각층의 일본인이 참여합니다.
노 대통령은 과거보다는 미래의 한일관계에 대화의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일본 천황과의 만남이 현충일인 다음 달 6일로 잡힌 데 대해 한일 정상과 일본 천황의 일정을 모두 맞추려다 보니 불가피했다며 국민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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