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외출 금지 위해 사자 풀었다?” 가짜 뉴스

입력 2020.04.01 (20:43) 수정 2020.04.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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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거리에 사자 한 마리가 활보하는 아찔한 사진! 온라인을 통해 삽시간에 퍼지면서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외출금지를 위해 사자 500마리를 풀었다"는 뉴스 자막까지 더해졌는데요.

알고보니 가짜 뉴스였습니다.

AP통신은 "이 사진은 남아프리카에서 찍힌 것을 합상한 것으로 가짜 뉴스"라고 전했는데요.

4월 1일은 거짓말이 통용되는 날이지만 코로나 19로 세계인들이 어려움에 부닥친 가운데, 이런 농담은 반갑지 않죠!!

그래서 올해 만우절만큼은 자숙하는 분위기인데요.

대만·태국·인도는 '코로나19 농담' 시 처벌할 것을 경고했고 매년 만우절 이벤트를 선보이던 글로벌 기업들도 올해는 생략한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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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외출 금지 위해 사자 풀었다?” 가짜 뉴스
    • 입력 2020-04-01 20:46:38
    • 수정2020-04-01 20:59:58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거리에 사자 한 마리가 활보하는 아찔한 사진! 온라인을 통해 삽시간에 퍼지면서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외출금지를 위해 사자 500마리를 풀었다"는 뉴스 자막까지 더해졌는데요.

알고보니 가짜 뉴스였습니다.

AP통신은 "이 사진은 남아프리카에서 찍힌 것을 합상한 것으로 가짜 뉴스"라고 전했는데요.

4월 1일은 거짓말이 통용되는 날이지만 코로나 19로 세계인들이 어려움에 부닥친 가운데, 이런 농담은 반갑지 않죠!!

그래서 올해 만우절만큼은 자숙하는 분위기인데요.

대만·태국·인도는 '코로나19 농담' 시 처벌할 것을 경고했고 매년 만우절 이벤트를 선보이던 글로벌 기업들도 올해는 생략한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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