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돌풍은 계속된다
입력 2003.05.25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삼성하우젠프로축구 K리그에서 대전이 김은중을 앞세워 안방불패를 6경기로 늘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5연승에 도전한 전북은 포항과 비기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전이 안방불패의 바람을 일으키며 2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경기장을 찾아온 2만여 팬들을 열광시킨 선수는 김은중.
올시즌 유독 홈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김은중은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김은중은 전반 31분, 선제골을 뽑으며 올시즌 4골 가운데 3골을 홈에서 만들어냈습니다.
김은중의 선제골로 상승세를 탄 대전은 전반 45분 한정국이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대구를 2:0으로 물리친 대전은 안방불패를 6경기로 늘리며 전북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은중(대전 공격수): 순위에 연연 안하고 전선수들이 열심히 하다 보니까 이렇게 순위도 좋은 데 있는데, 그거 생각 안 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전북은 포항의 거센 공세에 밀려 연승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호남에 선제골을 내줬던 전북은 전반 종료 직전 최진철의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들어 포항 카시아노에게 다시 추가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전북은 후반 37분, 임종원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전북은 단독 2위에서 3위로 밀려났습니다.
광주는 우세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안양과 비겼고 부산과 성남의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한편 프로축구는 오늘 경기를 끝으로 19일 동안 휴식기에 들어간 뒤에 다음 달 14일 재개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한편 5연승에 도전한 전북은 포항과 비기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전이 안방불패의 바람을 일으키며 2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경기장을 찾아온 2만여 팬들을 열광시킨 선수는 김은중.
올시즌 유독 홈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김은중은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김은중은 전반 31분, 선제골을 뽑으며 올시즌 4골 가운데 3골을 홈에서 만들어냈습니다.
김은중의 선제골로 상승세를 탄 대전은 전반 45분 한정국이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대구를 2:0으로 물리친 대전은 안방불패를 6경기로 늘리며 전북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은중(대전 공격수): 순위에 연연 안하고 전선수들이 열심히 하다 보니까 이렇게 순위도 좋은 데 있는데, 그거 생각 안 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전북은 포항의 거센 공세에 밀려 연승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호남에 선제골을 내줬던 전북은 전반 종료 직전 최진철의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들어 포항 카시아노에게 다시 추가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전북은 후반 37분, 임종원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전북은 단독 2위에서 3위로 밀려났습니다.
광주는 우세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안양과 비겼고 부산과 성남의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한편 프로축구는 오늘 경기를 끝으로 19일 동안 휴식기에 들어간 뒤에 다음 달 14일 재개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축구 대전, 돌풍은 계속된다
-
- 입력 2003-05-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삼성하우젠프로축구 K리그에서 대전이 김은중을 앞세워 안방불패를 6경기로 늘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5연승에 도전한 전북은 포항과 비기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전이 안방불패의 바람을 일으키며 2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경기장을 찾아온 2만여 팬들을 열광시킨 선수는 김은중.
올시즌 유독 홈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김은중은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김은중은 전반 31분, 선제골을 뽑으며 올시즌 4골 가운데 3골을 홈에서 만들어냈습니다.
김은중의 선제골로 상승세를 탄 대전은 전반 45분 한정국이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대구를 2:0으로 물리친 대전은 안방불패를 6경기로 늘리며 전북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은중(대전 공격수): 순위에 연연 안하고 전선수들이 열심히 하다 보니까 이렇게 순위도 좋은 데 있는데, 그거 생각 안 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전북은 포항의 거센 공세에 밀려 연승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호남에 선제골을 내줬던 전북은 전반 종료 직전 최진철의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들어 포항 카시아노에게 다시 추가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전북은 후반 37분, 임종원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전북은 단독 2위에서 3위로 밀려났습니다.
광주는 우세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안양과 비겼고 부산과 성남의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한편 프로축구는 오늘 경기를 끝으로 19일 동안 휴식기에 들어간 뒤에 다음 달 14일 재개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