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돌입…여야, ‘경제’ 현장으로
입력 2020.04.02 (06:29)
수정 2020.04.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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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민생 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고, 새벽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용한 유세'를 방침으로 정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홀로 서울 종로구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오늘 새벽, 첫 선거운동을 개시했습니다.
["이겨냅시다."]
새벽에도 문을 여는 지역 유통업체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코로나19 해결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선거운동 첫날 첫 저의 말씀으로 국민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찾은 곳도 새벽시장이었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정부의 경제 실정을 부각하면서 '정권 심판'을 강조했는데,
[김종인/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어요."]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함께 나서 비례정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직전 열린 출정 선언식에 황교안 대표는, 정권 심판의 깃발을 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황교안/통합당 대표 : "조국 사태로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살리기 위한 여러분의 피 끓는 외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민생당은 새벽 경매 현장을 찾았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팔리긴 잘 팔립니까? 가격은 어때요?"]
거대 양당 정치로 민생이 파탄났다며, 민생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평화는 한 발짝 진전도 없는 이러한 정치, 이제 기호 3번인 민생당이 헤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당은 새벽 0시 지하철의 시작점, 철도 차량기지에서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 : "노동 위기를 막는 최전선에 서겠다, 그런 마음가짐을 함께하기 위해서 이자리에 왔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물류센터 근로자들을 만나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공약을 발표했고, 열린민주당은 유튜브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오늘 0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민생 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고, 새벽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용한 유세'를 방침으로 정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홀로 서울 종로구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오늘 새벽, 첫 선거운동을 개시했습니다.
["이겨냅시다."]
새벽에도 문을 여는 지역 유통업체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코로나19 해결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선거운동 첫날 첫 저의 말씀으로 국민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찾은 곳도 새벽시장이었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정부의 경제 실정을 부각하면서 '정권 심판'을 강조했는데,
[김종인/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어요."]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함께 나서 비례정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직전 열린 출정 선언식에 황교안 대표는, 정권 심판의 깃발을 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황교안/통합당 대표 : "조국 사태로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살리기 위한 여러분의 피 끓는 외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민생당은 새벽 경매 현장을 찾았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팔리긴 잘 팔립니까? 가격은 어때요?"]
거대 양당 정치로 민생이 파탄났다며, 민생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평화는 한 발짝 진전도 없는 이러한 정치, 이제 기호 3번인 민생당이 헤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당은 새벽 0시 지하철의 시작점, 철도 차량기지에서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 : "노동 위기를 막는 최전선에 서겠다, 그런 마음가짐을 함께하기 위해서 이자리에 왔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물류센터 근로자들을 만나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공약을 발표했고, 열린민주당은 유튜브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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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선거운동 돌입…여야, ‘경제’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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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02 07: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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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민생 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고, 새벽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용한 유세'를 방침으로 정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홀로 서울 종로구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오늘 새벽, 첫 선거운동을 개시했습니다.
["이겨냅시다."]
새벽에도 문을 여는 지역 유통업체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코로나19 해결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선거운동 첫날 첫 저의 말씀으로 국민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찾은 곳도 새벽시장이었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정부의 경제 실정을 부각하면서 '정권 심판'을 강조했는데,
[김종인/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어요."]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함께 나서 비례정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직전 열린 출정 선언식에 황교안 대표는, 정권 심판의 깃발을 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황교안/통합당 대표 : "조국 사태로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살리기 위한 여러분의 피 끓는 외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민생당은 새벽 경매 현장을 찾았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팔리긴 잘 팔립니까? 가격은 어때요?"]
거대 양당 정치로 민생이 파탄났다며, 민생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평화는 한 발짝 진전도 없는 이러한 정치, 이제 기호 3번인 민생당이 헤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당은 새벽 0시 지하철의 시작점, 철도 차량기지에서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 : "노동 위기를 막는 최전선에 서겠다, 그런 마음가짐을 함께하기 위해서 이자리에 왔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물류센터 근로자들을 만나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공약을 발표했고, 열린민주당은 유튜브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오늘 0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민생 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고, 새벽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용한 유세'를 방침으로 정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홀로 서울 종로구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오늘 새벽, 첫 선거운동을 개시했습니다.
["이겨냅시다."]
새벽에도 문을 여는 지역 유통업체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코로나19 해결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선거운동 첫날 첫 저의 말씀으로 국민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찾은 곳도 새벽시장이었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정부의 경제 실정을 부각하면서 '정권 심판'을 강조했는데,
[김종인/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어요."]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함께 나서 비례정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직전 열린 출정 선언식에 황교안 대표는, 정권 심판의 깃발을 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황교안/통합당 대표 : "조국 사태로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살리기 위한 여러분의 피 끓는 외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민생당은 새벽 경매 현장을 찾았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팔리긴 잘 팔립니까? 가격은 어때요?"]
거대 양당 정치로 민생이 파탄났다며, 민생당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평화는 한 발짝 진전도 없는 이러한 정치, 이제 기호 3번인 민생당이 헤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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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정의당 대표 : "노동 위기를 막는 최전선에 서겠다, 그런 마음가짐을 함께하기 위해서 이자리에 왔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물류센터 근로자들을 만나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공약을 발표했고, 열린민주당은 유튜브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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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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