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횡성·영월·평창’ 토론회 ‘3인 3색’…공방 치열
입력 2020.04.02 (20:28)
수정 2020.04.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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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의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가 오늘(2일) 열렸습니다.
여야와 무소속까지 후보 3명이 참석했는데요.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날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역 사회의 숙원인 홍천 철도 건설과 영월의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
후보들은 서로 내가 하겠다고 나섭니다.
[원경환/더불어민주당 후보 : "번번이 발목 잡히는 경제성 측면에 대해 북방 경제 시대와 통일시대 전초기지 내세워."]
[유상범/미래통합당 후보 :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인 홍천군민들의 숙원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동서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조일현/무소속 후보 : "2008년도 예산에 들어있습니다. 5,700억 원을 들여서 2008년부터 16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던사업이 제가."]
일자리 창출 방안은 3인 3색입니다.
[원경환/더불어민주당 후보 : "지방도시에 있는 농협과 은행, 또는 공기업에도 양질의 일자리에 지역 출신 인재를 의무 고용하는 방안도."]
[유상범/미래통합당 후보 :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고용 촉진을 위한 지원으로 기업이 성장하게 해야 합니다. 기업의 성장이."]
[조일현/무소속 후보 : "식품 수출산업을 통해서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그 식품산업을 통해서 소득이 더 높아지는."]
하지만, 다른 후보의 허점을 찾기 위한 날카로운 신경전도 오갔습니다.
[유상범(좌)·원경환(우) : "(이 구간에는 어떤 열차가 운행을 하게 되는 거죠?) 질문의 취지를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고속화 열차를 하는데 어떤 열차가 운행된다는)."]
[유상범(좌)·원경환(우) : "부실대학이니까, 강원 도립대학의 홍천캠퍼스를 설치하는 게 말이 안 된다 이 소리군요? (네, 제가 파악한 바로는 그런데 우리 유 후보자님 말씀을)."]
[조일현(좌)·원경환(우) : "네거티브가 아니죠 (그 언론에서 말씀) 그럼 무혐의입니까? (아니 본인이 진정을 취하했고, 그리고 그 사람은)."]
3명의 후보들은 서로 자신이 지역 발전의 적임자라며,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방을 토론회 내내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의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가 오늘(2일) 열렸습니다.
여야와 무소속까지 후보 3명이 참석했는데요.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날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역 사회의 숙원인 홍천 철도 건설과 영월의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
후보들은 서로 내가 하겠다고 나섭니다.
[원경환/더불어민주당 후보 : "번번이 발목 잡히는 경제성 측면에 대해 북방 경제 시대와 통일시대 전초기지 내세워."]
[유상범/미래통합당 후보 :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인 홍천군민들의 숙원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동서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조일현/무소속 후보 : "2008년도 예산에 들어있습니다. 5,700억 원을 들여서 2008년부터 16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던사업이 제가."]
일자리 창출 방안은 3인 3색입니다.
[원경환/더불어민주당 후보 : "지방도시에 있는 농협과 은행, 또는 공기업에도 양질의 일자리에 지역 출신 인재를 의무 고용하는 방안도."]
[유상범/미래통합당 후보 :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고용 촉진을 위한 지원으로 기업이 성장하게 해야 합니다. 기업의 성장이."]
[조일현/무소속 후보 : "식품 수출산업을 통해서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그 식품산업을 통해서 소득이 더 높아지는."]
하지만, 다른 후보의 허점을 찾기 위한 날카로운 신경전도 오갔습니다.
[유상범(좌)·원경환(우) : "(이 구간에는 어떤 열차가 운행을 하게 되는 거죠?) 질문의 취지를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고속화 열차를 하는데 어떤 열차가 운행된다는)."]
[유상범(좌)·원경환(우) : "부실대학이니까, 강원 도립대학의 홍천캠퍼스를 설치하는 게 말이 안 된다 이 소리군요? (네, 제가 파악한 바로는 그런데 우리 유 후보자님 말씀을)."]
[조일현(좌)·원경환(우) : "네거티브가 아니죠 (그 언론에서 말씀) 그럼 무혐의입니까? (아니 본인이 진정을 취하했고, 그리고 그 사람은)."]
3명의 후보들은 서로 자신이 지역 발전의 적임자라며,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방을 토론회 내내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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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2 20:28:21
- 수정2020-04-02 2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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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의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가 오늘(2일) 열렸습니다.
여야와 무소속까지 후보 3명이 참석했는데요.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날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역 사회의 숙원인 홍천 철도 건설과 영월의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
후보들은 서로 내가 하겠다고 나섭니다.
[원경환/더불어민주당 후보 : "번번이 발목 잡히는 경제성 측면에 대해 북방 경제 시대와 통일시대 전초기지 내세워."]
[유상범/미래통합당 후보 :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인 홍천군민들의 숙원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동서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조일현/무소속 후보 : "2008년도 예산에 들어있습니다. 5,700억 원을 들여서 2008년부터 16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던사업이 제가."]
일자리 창출 방안은 3인 3색입니다.
[원경환/더불어민주당 후보 : "지방도시에 있는 농협과 은행, 또는 공기업에도 양질의 일자리에 지역 출신 인재를 의무 고용하는 방안도."]
[유상범/미래통합당 후보 :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고용 촉진을 위한 지원으로 기업이 성장하게 해야 합니다. 기업의 성장이."]
[조일현/무소속 후보 : "식품 수출산업을 통해서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그 식품산업을 통해서 소득이 더 높아지는."]
하지만, 다른 후보의 허점을 찾기 위한 날카로운 신경전도 오갔습니다.
[유상범(좌)·원경환(우) : "(이 구간에는 어떤 열차가 운행을 하게 되는 거죠?) 질문의 취지를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고속화 열차를 하는데 어떤 열차가 운행된다는)."]
[유상범(좌)·원경환(우) : "부실대학이니까, 강원 도립대학의 홍천캠퍼스를 설치하는 게 말이 안 된다 이 소리군요? (네, 제가 파악한 바로는 그런데 우리 유 후보자님 말씀을)."]
[조일현(좌)·원경환(우) : "네거티브가 아니죠 (그 언론에서 말씀) 그럼 무혐의입니까? (아니 본인이 진정을 취하했고, 그리고 그 사람은)."]
3명의 후보들은 서로 자신이 지역 발전의 적임자라며,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방을 토론회 내내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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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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