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운데…알바생의 ‘뒤통수’
입력 2020.04.11 (07:32)
수정 2020.04.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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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PC방 영업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요.
매출이 급감하면서 폐업을 준비하던 업주가 매장의 CCTV를 돌려봤더니 황당하게도 아르바이트 학생의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조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전을 바꿔주고 금고에 넣어야 할 돈이 주머니로 들어가고 음식 값으로 받은 천 원짜리도 반쯤 접혀 어김없이 주머니로 향합니다.
급기야 금고를 열고는 대놓고 만 원권 여러 장을 챙깁니다.
청주의 한 PC방 CCTV에 고스란히 찍힌 아르바이트생의 범행입니다.
나중에는 일을 도우러 온 친구까지 합세했습니다.
이들은 녹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현금이 담긴 금고에 손을 댔습니다.
매장의 음식도 마음대로 꺼내먹고 현금 결제한 주문은 취소하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습니다.
PC방 업주는 CCTV를 확인하기 전까지 매출이 준 이유가 코로나19 여파 때문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김태환/피해 PC방 업주 : "카드로 긁어서 그런 거는 (주문) 취소가 안 되는데 이 아르바이트생이 한 취소 내역은 없는데 현금결제를 한 것만 손님의 동의 없이 취소했습니다."]
[PC방 손님 : "친구가 음료수를 받고 나서 주문취소가 되길래 무슨 문제가 있나 했는데, 음료수를 주시고 돈은 가져가시길래 아 상관없겠구나 싶어서 그냥 넘긴 적이 있어요."]
하지만 판매 기록이 없어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
코로나19 여파에 황당한 피해까지 겹친 업주는 어쩔 수 없이 폐업을 결정하고 아르바이트생 A 씨 등 2명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PC방 영업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요.
매출이 급감하면서 폐업을 준비하던 업주가 매장의 CCTV를 돌려봤더니 황당하게도 아르바이트 학생의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조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전을 바꿔주고 금고에 넣어야 할 돈이 주머니로 들어가고 음식 값으로 받은 천 원짜리도 반쯤 접혀 어김없이 주머니로 향합니다.
급기야 금고를 열고는 대놓고 만 원권 여러 장을 챙깁니다.
청주의 한 PC방 CCTV에 고스란히 찍힌 아르바이트생의 범행입니다.
나중에는 일을 도우러 온 친구까지 합세했습니다.
이들은 녹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현금이 담긴 금고에 손을 댔습니다.
매장의 음식도 마음대로 꺼내먹고 현금 결제한 주문은 취소하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습니다.
PC방 업주는 CCTV를 확인하기 전까지 매출이 준 이유가 코로나19 여파 때문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김태환/피해 PC방 업주 : "카드로 긁어서 그런 거는 (주문) 취소가 안 되는데 이 아르바이트생이 한 취소 내역은 없는데 현금결제를 한 것만 손님의 동의 없이 취소했습니다."]
[PC방 손님 : "친구가 음료수를 받고 나서 주문취소가 되길래 무슨 문제가 있나 했는데, 음료수를 주시고 돈은 가져가시길래 아 상관없겠구나 싶어서 그냥 넘긴 적이 있어요."]
하지만 판매 기록이 없어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
코로나19 여파에 황당한 피해까지 겹친 업주는 어쩔 수 없이 폐업을 결정하고 아르바이트생 A 씨 등 2명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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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PC방 영업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요.
매출이 급감하면서 폐업을 준비하던 업주가 매장의 CCTV를 돌려봤더니 황당하게도 아르바이트 학생의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조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전을 바꿔주고 금고에 넣어야 할 돈이 주머니로 들어가고 음식 값으로 받은 천 원짜리도 반쯤 접혀 어김없이 주머니로 향합니다.
급기야 금고를 열고는 대놓고 만 원권 여러 장을 챙깁니다.
청주의 한 PC방 CCTV에 고스란히 찍힌 아르바이트생의 범행입니다.
나중에는 일을 도우러 온 친구까지 합세했습니다.
이들은 녹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현금이 담긴 금고에 손을 댔습니다.
매장의 음식도 마음대로 꺼내먹고 현금 결제한 주문은 취소하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습니다.
PC방 업주는 CCTV를 확인하기 전까지 매출이 준 이유가 코로나19 여파 때문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김태환/피해 PC방 업주 : "카드로 긁어서 그런 거는 (주문) 취소가 안 되는데 이 아르바이트생이 한 취소 내역은 없는데 현금결제를 한 것만 손님의 동의 없이 취소했습니다."]
[PC방 손님 : "친구가 음료수를 받고 나서 주문취소가 되길래 무슨 문제가 있나 했는데, 음료수를 주시고 돈은 가져가시길래 아 상관없겠구나 싶어서 그냥 넘긴 적이 있어요."]
하지만 판매 기록이 없어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
코로나19 여파에 황당한 피해까지 겹친 업주는 어쩔 수 없이 폐업을 결정하고 아르바이트생 A 씨 등 2명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PC방 영업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요.
매출이 급감하면서 폐업을 준비하던 업주가 매장의 CCTV를 돌려봤더니 황당하게도 아르바이트 학생의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조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전을 바꿔주고 금고에 넣어야 할 돈이 주머니로 들어가고 음식 값으로 받은 천 원짜리도 반쯤 접혀 어김없이 주머니로 향합니다.
급기야 금고를 열고는 대놓고 만 원권 여러 장을 챙깁니다.
청주의 한 PC방 CCTV에 고스란히 찍힌 아르바이트생의 범행입니다.
나중에는 일을 도우러 온 친구까지 합세했습니다.
이들은 녹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현금이 담긴 금고에 손을 댔습니다.
매장의 음식도 마음대로 꺼내먹고 현금 결제한 주문은 취소하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습니다.
PC방 업주는 CCTV를 확인하기 전까지 매출이 준 이유가 코로나19 여파 때문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김태환/피해 PC방 업주 : "카드로 긁어서 그런 거는 (주문) 취소가 안 되는데 이 아르바이트생이 한 취소 내역은 없는데 현금결제를 한 것만 손님의 동의 없이 취소했습니다."]
[PC방 손님 : "친구가 음료수를 받고 나서 주문취소가 되길래 무슨 문제가 있나 했는데, 음료수를 주시고 돈은 가져가시길래 아 상관없겠구나 싶어서 그냥 넘긴 적이 있어요."]
하지만 판매 기록이 없어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
코로나19 여파에 황당한 피해까지 겹친 업주는 어쩔 수 없이 폐업을 결정하고 아르바이트생 A 씨 등 2명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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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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