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1년 내 UFC 챔피언 도전”

입력 2020.04.13 (21:52) 수정 2020.04.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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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끈한 경기로 한국 종합격투기를 대표하는 선수죠.

UFC 무대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1년 내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한국 종합격투기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정찬성.

지난해 '살아있는 전설' 에드가를 상대로 1라운드 KO 승을 거두며 타이틀 도전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현재 눈 부상에서 회복 중인 정찬성은 다음 달부터 실전 훈련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시합 준비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정찬성/UFC 페더급 : "저는 시합 준비를 미국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의 상황이 안 좋아지면 제가 미리 들어가서 준비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도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정찬성의 다음 상대론 세계랭킹 2위인 오르테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두 선수는 신경전을 벌이다, 오르테가가 정찬성의 소속사 대표 뺨을 때리는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정찬성/UFC 페더급 : "쇼다 뭐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희는 일방적인 피해자고요. (다음 상대가) 챔피언이 아니라면 저는 오르테가랑 싸우는 게 좋습니다. (이길 자신 확실히 있으신 건가요?)그럼요. 저는 제가 챔피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선수를 이길 수 있다고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최근 격투기를 주제로 한 인터넷 방송인으로도 변신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찬성.

1년 안으로 아시아인 최초의 UFC 챔피언이 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찬성/UFC 페더급 : "2년은 너무 길고요. 1년 안에 제가 타이틀에 도전하는 모습, 타이틀을 가져오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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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좀비’ 정찬성 “1년 내 UFC 챔피언 도전”
    • 입력 2020-04-13 22:01:13
    • 수정2020-04-13 2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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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끈한 경기로 한국 종합격투기를 대표하는 선수죠.

UFC 무대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1년 내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한국 종합격투기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정찬성.

지난해 '살아있는 전설' 에드가를 상대로 1라운드 KO 승을 거두며 타이틀 도전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현재 눈 부상에서 회복 중인 정찬성은 다음 달부터 실전 훈련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시합 준비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정찬성/UFC 페더급 : "저는 시합 준비를 미국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의 상황이 안 좋아지면 제가 미리 들어가서 준비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도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정찬성의 다음 상대론 세계랭킹 2위인 오르테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두 선수는 신경전을 벌이다, 오르테가가 정찬성의 소속사 대표 뺨을 때리는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정찬성/UFC 페더급 : "쇼다 뭐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희는 일방적인 피해자고요. (다음 상대가) 챔피언이 아니라면 저는 오르테가랑 싸우는 게 좋습니다. (이길 자신 확실히 있으신 건가요?)그럼요. 저는 제가 챔피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선수를 이길 수 있다고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최근 격투기를 주제로 한 인터넷 방송인으로도 변신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찬성.

1년 안으로 아시아인 최초의 UFC 챔피언이 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찬성/UFC 페더급 : "2년은 너무 길고요. 1년 안에 제가 타이틀에 도전하는 모습, 타이틀을 가져오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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