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4.14 (09:41) 수정 2020.04.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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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코로나19 현재 상황을 통계 그래픽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현재까지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방역본부 발표 이후 사망자는 5명 더 늘어나 모두 222명으로 집계됩니다.

누적 확진자는 10,537명인데요.

이중 격리해제된 사람은 7400여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전날보다 25명 늘었는데 지난 2월 20일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어제 상황에서 특징적인 점은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신규 확진자 25명 중 16명이 해외유입 확진자였는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8명 중 7명이 해외유입사례였고요 경기지역 3명중 2명이었습니다.

검역 확진자 6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이니까 지역 사회 감염보다 많습니다.

해외 영향을 계속 받고 있는데요.

미국은 확진자수 55만명 넘어 전세계 확진자의 1/3에 이릅니다.

유럽지역 증가폭은 다소 줄었지만 아직도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선 확진자가 하루 3000명 안팎씩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앵커]

네, 현재 상황에서 우려되는 부분을 짚어보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자]

네, 먼저 재확진 사례가 계속 발견되고 있단 점입니다.

방역본부에 따르면 격리가 해제돼 일상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지금까지 모두 116건입니다.

지역별론 대구 48건 등 대구경북에서 많았고, 경기에서도 10건 나왔습니다.

격리해제 후에도 적절한 지침이 필요해보입니다.

두 번째론 치명률이 계속 올라가고 있단 점입니다.

지금까지 사망자 222명, 치명률 2.1%입니다.

80세 이상에선 22%까지 올라갑니다.

내일 총선을 앞두고 감염 전파가 우려됩니다.

철저한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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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 입력 2020-04-14 09:44:25
    • 수정2020-04-14 09:47:33
    930뉴스
[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코로나19 현재 상황을 통계 그래픽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현재까지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방역본부 발표 이후 사망자는 5명 더 늘어나 모두 222명으로 집계됩니다.

누적 확진자는 10,537명인데요.

이중 격리해제된 사람은 7400여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전날보다 25명 늘었는데 지난 2월 20일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어제 상황에서 특징적인 점은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신규 확진자 25명 중 16명이 해외유입 확진자였는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8명 중 7명이 해외유입사례였고요 경기지역 3명중 2명이었습니다.

검역 확진자 6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이니까 지역 사회 감염보다 많습니다.

해외 영향을 계속 받고 있는데요.

미국은 확진자수 55만명 넘어 전세계 확진자의 1/3에 이릅니다.

유럽지역 증가폭은 다소 줄었지만 아직도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선 확진자가 하루 3000명 안팎씩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앵커]

네, 현재 상황에서 우려되는 부분을 짚어보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자]

네, 먼저 재확진 사례가 계속 발견되고 있단 점입니다.

방역본부에 따르면 격리가 해제돼 일상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지금까지 모두 116건입니다.

지역별론 대구 48건 등 대구경북에서 많았고, 경기에서도 10건 나왔습니다.

격리해제 후에도 적절한 지침이 필요해보입니다.

두 번째론 치명률이 계속 올라가고 있단 점입니다.

지금까지 사망자 222명, 치명률 2.1%입니다.

80세 이상에선 22%까지 올라갑니다.

내일 총선을 앞두고 감염 전파가 우려됩니다.

철저한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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