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내 나이가 어때서” 75세 우간다 대통령 ‘팔굽혀펴기’

[앵커]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7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팔굽혀펴기 운동 수 십 회를 거뜬히 해내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우간다 대통령실이 SNS에 공개한 영상인데요.

집무실에서 맨발로 가볍게 뛰어다니는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후 바닥에 깔린 얇은 담요 위에서 팔굽혀펴기를 시작하는데요.

75세 나이의 무세베니 대통령이 이같은 '집무실 운동' 영상을 공개한 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섭니다.

우간다 국민들에게 실내에서도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으니, 야외운동은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