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 치르는 진안…“지역 발전 이끌 터”
입력 2020.04.14 (20:16)
수정 2020.04.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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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5)은 진안군수 재선거도 함께 치르는데요,
전춘성, 이충국 두 후보 역시 마지막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랜 공직 경험으로 준비된 일꾼임을 내세우는 민주당 전춘성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하며, 마지막 표밭을 다졌습니다.
[전춘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귀중한 우리 군민들의 한 표 한 표를 저에게 몰아주십시오!"]
전 후보는 겉돌고 있는 지역 현안에 박차를 가하고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춘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전임 군수로 인해 진안이 아주 어려웠는데 그런 민심을 수습하겠습니다. 하루빨리 진안을 안정시키고, 진안이 정말 자랑스러운 진안이 되도록 군정에 임하겠습니다."]
농업정책국을 신설해 진안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전춘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잘 사는 진안입니다. 그래서 저는 농업정책국을 신설해서 우리 진안군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결코 뒤처지지 않는 잘 사는 진안을 만들겠습니다."]
반대쪽에선 무소속 이충국 후보가 열띤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두 차례 도의원을 지내며 오랜 시간 지역 정치를 터득해 온 이충국 후보.
[이충국/무소속 후보 : "이제는 오로지 진안군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워야겠습니다. 여러분!"]
전임 군수 낙마에 따른 민주당 책임론을 강조하며 오직 군민에게만 빚진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충국/무소속 후보 : "진안 군민들은 염원하고 있습니다. 바뀌기를. 그리고 세습 행정을 끊어달라고 열망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끊기 위해서 저 이충국 후보는 앞장서 일할 것입니다."]
당선되면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잘 사는 진안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놓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충국/무소속 후보 : "우선 찢긴 군민들의 마음을 살피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민수당 10만 원씩, 연 120만 원을 지급하고 어르신 수당 10만 원을 포함해서 같이 지급하겠습니다."]
군정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쉼 없이 달려온 두 후보.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내일(15)은 진안군수 재선거도 함께 치르는데요,
전춘성, 이충국 두 후보 역시 마지막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랜 공직 경험으로 준비된 일꾼임을 내세우는 민주당 전춘성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하며, 마지막 표밭을 다졌습니다.
[전춘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귀중한 우리 군민들의 한 표 한 표를 저에게 몰아주십시오!"]
전 후보는 겉돌고 있는 지역 현안에 박차를 가하고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춘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전임 군수로 인해 진안이 아주 어려웠는데 그런 민심을 수습하겠습니다. 하루빨리 진안을 안정시키고, 진안이 정말 자랑스러운 진안이 되도록 군정에 임하겠습니다."]
농업정책국을 신설해 진안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전춘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잘 사는 진안입니다. 그래서 저는 농업정책국을 신설해서 우리 진안군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결코 뒤처지지 않는 잘 사는 진안을 만들겠습니다."]
반대쪽에선 무소속 이충국 후보가 열띤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두 차례 도의원을 지내며 오랜 시간 지역 정치를 터득해 온 이충국 후보.
[이충국/무소속 후보 : "이제는 오로지 진안군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워야겠습니다. 여러분!"]
전임 군수 낙마에 따른 민주당 책임론을 강조하며 오직 군민에게만 빚진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충국/무소속 후보 : "진안 군민들은 염원하고 있습니다. 바뀌기를. 그리고 세습 행정을 끊어달라고 열망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끊기 위해서 저 이충국 후보는 앞장서 일할 것입니다."]
당선되면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잘 사는 진안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놓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충국/무소속 후보 : "우선 찢긴 군민들의 마음을 살피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민수당 10만 원씩, 연 120만 원을 지급하고 어르신 수당 10만 원을 포함해서 같이 지급하겠습니다."]
군정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쉼 없이 달려온 두 후보.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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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14 21:24:02

[앵커]
내일(15)은 진안군수 재선거도 함께 치르는데요,
전춘성, 이충국 두 후보 역시 마지막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랜 공직 경험으로 준비된 일꾼임을 내세우는 민주당 전춘성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하며, 마지막 표밭을 다졌습니다.
[전춘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귀중한 우리 군민들의 한 표 한 표를 저에게 몰아주십시오!"]
전 후보는 겉돌고 있는 지역 현안에 박차를 가하고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춘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전임 군수로 인해 진안이 아주 어려웠는데 그런 민심을 수습하겠습니다. 하루빨리 진안을 안정시키고, 진안이 정말 자랑스러운 진안이 되도록 군정에 임하겠습니다."]
농업정책국을 신설해 진안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전춘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잘 사는 진안입니다. 그래서 저는 농업정책국을 신설해서 우리 진안군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결코 뒤처지지 않는 잘 사는 진안을 만들겠습니다."]
반대쪽에선 무소속 이충국 후보가 열띤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두 차례 도의원을 지내며 오랜 시간 지역 정치를 터득해 온 이충국 후보.
[이충국/무소속 후보 : "이제는 오로지 진안군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워야겠습니다. 여러분!"]
전임 군수 낙마에 따른 민주당 책임론을 강조하며 오직 군민에게만 빚진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충국/무소속 후보 : "진안 군민들은 염원하고 있습니다. 바뀌기를. 그리고 세습 행정을 끊어달라고 열망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끊기 위해서 저 이충국 후보는 앞장서 일할 것입니다."]
당선되면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잘 사는 진안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놓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충국/무소속 후보 : "우선 찢긴 군민들의 마음을 살피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민수당 10만 원씩, 연 120만 원을 지급하고 어르신 수당 10만 원을 포함해서 같이 지급하겠습니다."]
군정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쉼 없이 달려온 두 후보.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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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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