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MBA 학생들 “수업료 환불해 달라”
입력 2020.04.14 (20:49)
수정 2020.04.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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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들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원격 수업을 시작했는데요.
개강 이후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대와 스탠퍼드대 등 경영대학원 재학생들이 캠퍼스를 폐쇄하고 인터넷 강의를 하는 학교 측에 대해 등록금 환불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싼 학비에 비해 온라인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는 게 이유인데요.
2년간 학비만 16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1억9000만 원을 내는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재학생들 중 약 900명이 등록금 환불 청원에 서명했고 스탠퍼드대학에서도 재학생 80%가 청원에 동참했습니다.
학생들의 요구에 학교 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요,
스탠퍼드대 측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더라도, 학교가 학생들에게 투자하는 돈은 등록금보다 많다"면서 대학이 수업료를 감면하거나 반환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개강 이후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대와 스탠퍼드대 등 경영대학원 재학생들이 캠퍼스를 폐쇄하고 인터넷 강의를 하는 학교 측에 대해 등록금 환불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싼 학비에 비해 온라인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는 게 이유인데요.
2년간 학비만 16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1억9000만 원을 내는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재학생들 중 약 900명이 등록금 환불 청원에 서명했고 스탠퍼드대학에서도 재학생 80%가 청원에 동참했습니다.
학생들의 요구에 학교 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요,
스탠퍼드대 측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더라도, 학교가 학생들에게 투자하는 돈은 등록금보다 많다"면서 대학이 수업료를 감면하거나 반환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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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4 21:03:16
- 수정2020-04-14 21:07:48

미국 대학들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원격 수업을 시작했는데요.
개강 이후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대와 스탠퍼드대 등 경영대학원 재학생들이 캠퍼스를 폐쇄하고 인터넷 강의를 하는 학교 측에 대해 등록금 환불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싼 학비에 비해 온라인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는 게 이유인데요.
2년간 학비만 16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1억9000만 원을 내는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재학생들 중 약 900명이 등록금 환불 청원에 서명했고 스탠퍼드대학에서도 재학생 80%가 청원에 동참했습니다.
학생들의 요구에 학교 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요,
스탠퍼드대 측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더라도, 학교가 학생들에게 투자하는 돈은 등록금보다 많다"면서 대학이 수업료를 감면하거나 반환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개강 이후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대와 스탠퍼드대 등 경영대학원 재학생들이 캠퍼스를 폐쇄하고 인터넷 강의를 하는 학교 측에 대해 등록금 환불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싼 학비에 비해 온라인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는 게 이유인데요.
2년간 학비만 16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1억9000만 원을 내는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재학생들 중 약 900명이 등록금 환불 청원에 서명했고 스탠퍼드대학에서도 재학생 80%가 청원에 동참했습니다.
학생들의 요구에 학교 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요,
스탠퍼드대 측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더라도, 학교가 학생들에게 투자하는 돈은 등록금보다 많다"면서 대학이 수업료를 감면하거나 반환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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