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동물원 운영 위기에 안락사 위기

입력 2020.04.16 (20:46) 수정 2020.04.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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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물원 동물들까지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달부터 폐쇄된 독일의 어느 동물원이 '안락사시킬 동물의 순서'를 정한 비상계획 초안을 내놓았습니다.

운영난에 처한 동물원 측이 먹이를 조달할 수 없게 되자, 동물 중 일부를 도살해 다른 동물의 먹잇감으로 사용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건데요.

계획에 따르면 700마리 동물 중 북극곰이 마지막까지 살아남게 됩니다.

이런 최악의 경우를 피하기 위해 독일의 동물원들은 시민들에게 기부를 호소하면서, 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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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동물원 운영 위기에 안락사 위기
    • 입력 2020-04-16 20:50:43
    • 수정2020-04-16 2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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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물원 동물들까지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달부터 폐쇄된 독일의 어느 동물원이 '안락사시킬 동물의 순서'를 정한 비상계획 초안을 내놓았습니다.

운영난에 처한 동물원 측이 먹이를 조달할 수 없게 되자, 동물 중 일부를 도살해 다른 동물의 먹잇감으로 사용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건데요.

계획에 따르면 700마리 동물 중 북극곰이 마지막까지 살아남게 됩니다.

이런 최악의 경우를 피하기 위해 독일의 동물원들은 시민들에게 기부를 호소하면서, 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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